[잡담]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젠 앰프 공제에 참여하면서 제대로 된 소스 기기하나 없는
제가 앰프와  pc를  좀 더 잘 사용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
소위 리시버라는 것이었습니다.
뭐 리시버 말은 거창하지만 정말 알맹이 하나 없이
그저 디지탈 입력을 받아서 아날로그로 변환해서
젠 앰프단에 연결하는게 전부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걸 왜 하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솔직히 닥터헤드 하나 사서 디지탈 입력받고
패스 스루해서 앰프로 넘기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사용할 부품들 다 알아보고 관려 데이타 시트도 다 뽑아 놨지만
도대체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충고 해주세요.....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