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글쓰기 권한이 생겼네요.
보통은 회원가입하면 바로 생기는데 ...
그래도 이렇게 시간이 지나야 글을 쓴다는게
더 이 동호회에 대한 신뢰감을 높게 만드는 듯 합니다..^^*

하스에 흘러들어온 동기는
이번에 졸업논문대신 엠프같은것 만들어서 내면
어떨까 하고 해서요.

어제 청계천가서 부품사서...
처음이라 자세한 스펙은 안물어보고
대충 용량만 맞춰 산것이 아쉽네요.

신정섭님 글을 보고 초보자용 cmoy에 도전 해봤습니다.

납땜은 종종 해본것이라 자신있었는데
역시나 어렵더군요. 소켓같은것은 쉽지만
배선하는것이 납이 안달라붙는 바람에 고전 했습니다.

어제 새벽4시까지 만들었는데 실패..
오늘 다시 한번 만들어봤는데 몇번의 수정끝에 겨우 완성했습니다. 이틀 꼬박 걸렸네요.

음질을 구별할 정도로 황금귀는 아니지만.
자신이 만들어서 듣는다는게 참 뿌듯하니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틈틈히 만들어봐야 겠어요.
여러모로 기분좋은 토요일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