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후에...

by 봉승용 posted Apr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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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유령회원이 되어버렸네요...
앰프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인두를 4학년 친구에게 대여하는 덕분에..
1학기에는 앰프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복학 후에 앰프외의 다른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 결과 밥 굶고 다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죠..ㅠ.ㅠ (과다지출로인해...)

3월에 오랜 숙원(?) 이었던 MP3P
아이팟 미니 2세대 지름...
4월에 전자사전과 PMP 대용으로
DELL AXIM X5 ADVANCE(PDA) 중고 지름...

게다가 오늘은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프라모델의 세계까지 진출하고 말았습니다. OTL
입문용으로 싼거 산다고 샀는데도
세종대왕 3장이 나가더군요... 헉...
(건담 Pefect Grade의 가격은 수표단위로 가더라는...)

정말 이대로 가면 여름방학때 계획한  g2 프로젝트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부품 보내주시는 엄수호님을 봐서라도 잘 해야하는데 -_-;)

자작과 취미생활이라는게 모름지기...
저렴한 가격에 높은 만족을 주는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역시 그건 불가능한듯 합니다...
결국은 취미생활도 돈으로 귀결되는게...;;;

지름신... 무섭습니다.
그분이 지나가시면... 일단 통장 잔고가 걱정이 되는군요..-_-;
새로운 기기나 취미생활이 그럭저럭 즐겁긴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일로 앰프를 몇번 만들지도 못하고
앰프자작을 못하고 있지만, 하스 회원님들 모두
즐음 즐자작하시고

저처럼 지름신에게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