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쁜 녀석이;; 자기는 WE 300B(신관/중고)싱글 만들었다고 자랑하면서;; 만들 수 있으면 만들어 봐..
가 제작의 동기입니다;; 정확한 동기는 막내 삼촌 제대 취직 축하용이지만 말이죠;;
그녀석이 진공관 끝을 볼래면 300B 정도는 되어야지?! 라고 하는 바람에;; 처음에 막내 삼촌에게
JAY-2 만들 껄 나흘 전에 바꿔 버렸습니다 ㅡㅡ;;(복열님 죄송합니다;;)

정말.. 골든 드래곤이 WE관보다 더 좋다길래. 가격도 적절한거 같고(웨스턴의 거의 1/2값)

만들었습니다;; 회로는 오디오파트에서 있는걸로;;

만드는데;; 5시간이고;; 참.. 어제 만들고 나서 눈물나온다는;;... 진공관은 4번째 자작이군요

처음이.. KT66 쿼드 2였떤가..(월간 오디오에서 입문용으로 좋다길래.. 정말 힘들었음;;)

그런데..;; 300B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듯한 음은 아니더군요;; 맑아요;;

역시 집에서 케이스 가공했습니다;; 이모부께 홀 커터 빌리고;; 아버지가 전자공학과라서 여쭈어보니;;

졸업한지 22년이 지났는데;; 기억하겠냐;; 라고 ㅡㅡ;; 이런.. 결국 전화로 물어보고 한 끝에;;

손가락 두 가락은 지금 붕대로 메놓고;; 친구에게서 하얀배꼽(풀레인지) 빌려서;;(2박 3일에 4천원 ㅡㅡ;;)

듣다가;;이 앰프는 저에겐 안 맞는다라고 생각;; 저는 6L6GC하고.. 텅솔6550로 만들었을때가 더 좋았는데

말입죠;; 참... 저희 막내 삼촌이 2월 2일(?)부터 동아 오츠카인지 뭔지에 정식 사원이 된다합니다^^;;

이제는 포카리스웨트 공짜로 먹을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