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남님께서 준비하시고 계신 휴대용 앰프 공제관련 의견을 모으기 위한 설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약 2주간 의견을 모아 사양 결정에 참고할 계획이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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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힘들고 신경쓰이는 일에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조경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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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을 주관식으로 진행하게 되어 정섭님께 폐를 끼치게되어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드디어 공동 제작에 대한 첫 발을 들이게 된 것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공동 제작은 보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능면에서 가능한 단순하게 구성할 생각입니다. 기능과 회로가 단순할수록
초보 회원님들의 참여를 많이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베터리
베터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게시물 1850글의 "리튬-폴리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케이스의 구성으로 직결되는 이번 공동 제작의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2. 볼륨
개인의 취향 문제. 더 이상의 부연은 필요없겠지요...

3. GND 채널
처음에 논의되었던 별도의 기판을 이용하여 기판에 도킹시키는 문제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만 작업 미숙이나 적절한 점핑
라인 구성을 하지 못할 경우 제작 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 판단하여
단일 기판 내에 구성을 할 것인가의 문제로 방향을 선회하였습니다.
결국 META42 Vs. PIMETA를 결정하는 문제라 하겠습니다.
PIMETA로 가더라도 GND 단의 GND-In과 GND-Out 를 0옴 저항을 이용
하여 연결(쇼트)할 경우 META42와 같이 GND 단을 사용하지 않고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4. 입력단자
휴대용으로 사용하면서 RCA는 참으로 거추장스러운 존재라 하겠습니다.
허나 META42나 PIMETA의 경우 거치형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거치형 겸용으로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이번 공동 제작은 초보 회원님들께서도 큰 어려움
없이 앰프를 자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설문을 통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성공리에 공동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기꺼이 설문을
담당해주신 신정섭 회원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들 드립니다.

P.S. 설문의 덧글에는 가급적 각 항에 대한 답변만을 기재하시고 추가
의견이나 "화이팅~"과 같은 격려의 글은 본 글이나 정섭님의 설문 공지
글에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하셔서 정리를 담당하신 정섭님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