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5일사이 자전거 국토순례를 마치고 오늘 새벽에 들어와서

자고있었는데 저번에 주문한 glass man의 다이아몬드 버퍼가 9시경에 오더구요

너무 피곤해 자고 싶었지만 두근두근해 잠도 안자고 바로 PPA구성을 마쳤습니다.

가지고 있던 기성품들은 모두 팔아버리고 만든 녀석이라 소리가 날까 너무나 걱정했던 녀석인데 소리가 잘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들어간 부품도 637/627, 다이아몬드 버퍼, 블랙게이트 콘덴서, 오디오오트탄탈저항, CT-2등 능력이 되는데로 고가의 부품만 써서 소리가 안났으면 실망이 컸을텐데 말이죠)

소리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게 이녀석뿐이라 말씀 못드리겠지만

스테이징이 넓어졌다는 느낌만은 확실히 받고있습니다. 눈물나게 좋습니다...ㅠㅠ

케이스가 없어 종이상자에 넣어 듣고있는데 공구 케이스에 참여해 멋진 집을 줘야겠네요

PPA+STEPS 구성인데 사진기가 없어 사진을 못드리는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사진기를 빌려 멀지않은 시일내에 회원 자작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P.S. 637때문에 게인을 10으로 잡아 CT-2로 볼륨조절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크지 않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