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에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오디오카드를 사용하는데, 설정창에 sample rate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마도 하드웨어적으로 업샘플링이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192khz로 설정을 한 후 음악 감상을 하는데, 묘하게도 디테일이 더 살아나고 전체적으로 더 자연스러운 음으로 변하는듯 합니다.
저는 이게 플라시보라고 생각해서 소리의 변화에 대해서 별로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 날카로운 고음 부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 졌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더군요.
일반적인 44.1khz를 192khz로 업샘플링하여 출력한다고 하여 이렇게 소리의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플라시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오디오카드를 사용하는데, 설정창에 sample rate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마도 하드웨어적으로 업샘플링이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192khz로 설정을 한 후 음악 감상을 하는데, 묘하게도 디테일이 더 살아나고 전체적으로 더 자연스러운 음으로 변하는듯 합니다.
저는 이게 플라시보라고 생각해서 소리의 변화에 대해서 별로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 날카로운 고음 부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 졌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더군요.
일반적인 44.1khz를 192khz로 업샘플링하여 출력한다고 하여 이렇게 소리의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플라시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답변 부탁 드립니다.^^
(결국 디지털신호는 시간에 대해서도 비연속적(discrete)하고 어떤 시간에 대한 값또한 비연속적(discrete)하다는 것입니다.)
44.1khz / 16bit라는 것이 시간축을 1초에 44100번 쪼갠다는 뜻이고, 어떤 시간에 대한 값을 16bit로 표시한다는 거지요.
cd의 표준인 44.1khz라는 것은 1초에 44100번 샘플을 뜬다는 것. 즉 시디에 기록된 사운드는 1/44100초의 시간마다 데이터를 가진다는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192khz로 업샘플 시킨다는 것은 1/192000초의 시간마다 데이터를 가지게 만드는것이죠.
원래 시디에는 1/44100초와 2/44100초 사이에는 아무런 신호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192khz로 만들려면 아무런 신호가 없는 공간에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야한다는거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신호를 만들어야하기때문에,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하여 그 빈 공간이 어떤 신호였을까를 추측하여 만드는것입니다.
따라서 디테일이 살아나는것은 맞습니다만 그것이 본래의 소리는 아니다는 것이죠.
(물론 본래의 소리에 근접하기위한 알고리듬이 엄청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