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실수를... 이어폰 날려먹었습니다.

by 백광민 posted Nov 02,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 일찍 청계천에 가서 부품과 케이스까지 구입했습니다. sds두대, 포노앰프 2대분 사왔습니다. 어제 오늘 케이스빼고 3만원 들었네요.

그런데 기판 사온다는게 양면기판을 사왔네요. 확인을 안하고 그냥가져왔더니... 다행히 절연지와 플라스틱(?)와셔를 사와서 절연 방열판 절연은 되었네요.

양전원을 새로 2대 만들었습니다. 한대는 자작 ra-1에 새로 넣었고... 많이 깔끔해졌네요. 다른 것은 포노앰프 양전원용입니다. 12V양전원 트랜스포머가 있었거든요.

하여튼 그중하나는 쉽게 만들었고 다른 하나가 전압이 체크가 안되서 테스트 한답시고 잘못 연결하는 바람에 4556과 1년넘게 써오던 mx400을 날려먹었습니다.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스위치 올린게 잘못입니다... 쩝...

mx400 소리가 제대로 나오려면 3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A8과 sr80이 있긴하지만 착용감때문에 A8은 잘 안쓰는데 이참에 그냥 써야겠습니다.

하여튼 그동안 찜찜했던 자작 ra-1양전원이 깔끔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주에 포노앰프와 sds 끝을 봐야합니다. 사랑니를 빼가지고 핑계로 일찍 들어오곤했는데... 마음만 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