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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터를 만들어 오늘 약 4시간 동안 비교 청취를 해봤습니다..

비교 대상은 SDS, JAY3, S-JAY3 요렇게 세 가지입니다..

1 - SDS, JAY3
2 - SDS, S-JAY3
3 - JAY3, S-JAY3

비교에 사용된 헤드폰 - K501, HD600
시디피 - Sony 501ES(구형)
비교에 사용된 시디 - 체스키 시디(4가지)

처음 SDS와 JAY3를 비교해봤을 때는 딱 고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차이는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구별이라고 하기보다는 "뭐 이게 좀 부드러운 것 같네.." 아니면 "이게 좀 저음이 많은 것 같네" ... 대충 이런식의 막연한 느낌입니다.
근데... 근데... 바꿔서 비교해본지 1시간 정도 지나니... 도무지 이게 이거 같고 저게 저거 같고
앗~~~~~ ( ̄ㅠ ̄ㆀ ) 점점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특히 JAY3와 S-JAY3를 비교해볼 땐 그 정도가 심했습니다.. 정말 블라인드테스트를 했더라면
'구별 불가'... 하하하하(어디선가 낯익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듯 했습니다 ㅡ_ㅡb )...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정말 제 귀로는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에구 몇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아닌 도끼 눈뜨고 비교를 하니 머리 아프고 피곤해지기만 하네요..

그냥 아무 생각 말고 음악이나 들어야 겠습니다... ㅡ_ㅡ

정말 대장님 멘트를 빌리자면 "하~"입니다.. ( ̄ㅠ ̄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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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08 00:00
    브라인드 테스트 정말 골아프고 피곤하지요? 저도 아주 싫어합니다. 게다가 그 결과가 항상 참담하게 나오니까요. 최소한 해상력 정도는 구별이 갈 것 같지만 가장 해상력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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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08 00:00
    앰프와 가장 나쁘다는 앰프의 맞비교에서도 그 차이를 느끼기가 아주 힘들더군요. 아니 제게는 거의 불가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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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08 00:00
    하여간 이렇게 셀렉터 만드셔서 직접 테스트해보시면 그전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물론 브라인드 테스트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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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09.08 00:00
    그냥 음악이나 감상하시지요..언젠가 구별할수 있을때까지 말입니다. 지금 저도 Creek와 cmoy 변형으로 비교하고 있읍니다만 왠지 cmoy 변형이 좋게 들리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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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09.08 00:00
    정말로 하하 입니다..잉 위에 정섭님 그동안 3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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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09.08 00:00
    아 거시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 글 읽으면 참 그사람들 막귀네 하겠지요.. 그래도 좋읍니다. 또 한번 하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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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08 00:00
    저도 대장님 말씀에 동의하며 하하하 입니다. 그냥 음악을 감상하고 자작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이 행복한 것 같습니다. 너무 기기간 차이를 의도적으로 알아내려고 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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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08 00:00
    이제는 더 좋은 소리를 찾는다기 보다는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결과물이 잡음없이 그냥 들을만한 수준만 나오면 다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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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0.09.08 00:00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 요즘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신정섭님 말씀대로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게 저에겐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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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0.09.08 00:00
    대장님 말씀처럼 만약 거시기한 사람이 뭐라 한다면 '하하 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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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0.09.08 00:00
    몇년간 많은 기기들을 바꿈질한 제 자신이 '하하'입니다.. ( ̄∇ ̄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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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0.09.08 00:00
    참 공감이 갑니다...현준님 힘든 작업하셨습니다.. 저도 요즘은 비교보다는 앰프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을 즐기는데 만족하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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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0.09.08 00:00
    동감입니다. 잡음없이 소리만 잘 나면야, 듣다보면 무슨 앰프로 듣고 있는지도 잃어버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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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엽 2000.09.08 00:00
    저역시입니다..너무 고급.명품에 치중해온것 같습니다. 욕심도 너무 많았구요. 대강..필요한것만 추스려서 이젠 즐길 생각입니다. 한결 가볍군요..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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