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역시 컴터사용의 압박에 의해 지금에서야 글을 쓰네요.
우선, 말로만 듣던 기기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앰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헤드폰들을 들으면서, 헤드폰 소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다른 분들의 앰프를 보면서 제가 갈길은 아직도 멀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부족하게나마 많은 이야기가 오간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일찍 왔더라면, 그리고 평소에 하스를 자주 방문했더라면 더 많은 예기를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은, 제 기기를 비롯한 몇몇 새내기분들의 기기가 빛을 보지 못한채 사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 기기가 허접한 탓도 있지만, 한가닥 관심이 아쉬운 때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제 DoZ에 관심 가져주신 승배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불찰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이랑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들은 제가 다음에 참석할 청음회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되기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청음기 후기는 이정도로 줄이고, 제가 기억해둔 몇몇 분께 말씀 올리겠습니다.
복열 대장님 - 청음기 내내 아저씨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별로 적당한 존칭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불렀습니다. 대장님 T-1, T-4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진공관을 몇대정도 만들어야겟다는 생각을 강하게 각인시켜준 기기들였습니다. 솔직히 중하님의 맥스보다 더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 중하님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많은 대화 나누었으면 합니다.
승배님, 건우님 -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의 짜메42때문에 자꾸 늦어져서 전화를 눌러댔는데, 그때마다 짜증내시지 않고 응대해주신 건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승배님도 저의 미약한 DoZ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중하님 - 앞에서 맥스 평가절하해서 죄송합니다;; 디카도 그렇고 여러 육중한 기기 들고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예기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협 형을 비롯한 3인방 형들 (식당에 안오신 한 형은 못봤네요^^;;) - 식당에서 여러 예기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작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은서님 - 거의 막판에 와서 나중에는 T-1인가 4인가 할튼 그 앰프의 무게의 압박에 시달리시고만 가셨네요^^ 다음에는 일찍좀 오세요. 예기좀 하고 싶었는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비록 절두상태이여도 앞으로는 여기 자주 내방해야겠습니다. 그럼;;
역시 컴터사용의 압박에 의해 지금에서야 글을 쓰네요.
우선, 말로만 듣던 기기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앰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헤드폰들을 들으면서, 헤드폰 소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다른 분들의 앰프를 보면서 제가 갈길은 아직도 멀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부족하게나마 많은 이야기가 오간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일찍 왔더라면, 그리고 평소에 하스를 자주 방문했더라면 더 많은 예기를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은, 제 기기를 비롯한 몇몇 새내기분들의 기기가 빛을 보지 못한채 사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 기기가 허접한 탓도 있지만, 한가닥 관심이 아쉬운 때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제 DoZ에 관심 가져주신 승배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불찰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이랑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들은 제가 다음에 참석할 청음회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되기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청음기 후기는 이정도로 줄이고, 제가 기억해둔 몇몇 분께 말씀 올리겠습니다.
복열 대장님 - 청음기 내내 아저씨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별로 적당한 존칭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불렀습니다. 대장님 T-1, T-4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진공관을 몇대정도 만들어야겟다는 생각을 강하게 각인시켜준 기기들였습니다. 솔직히 중하님의 맥스보다 더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 중하님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많은 대화 나누었으면 합니다.
승배님, 건우님 -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의 짜메42때문에 자꾸 늦어져서 전화를 눌러댔는데, 그때마다 짜증내시지 않고 응대해주신 건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승배님도 저의 미약한 DoZ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중하님 - 앞에서 맥스 평가절하해서 죄송합니다;; 디카도 그렇고 여러 육중한 기기 들고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예기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협 형을 비롯한 3인방 형들 (식당에 안오신 한 형은 못봤네요^^;;) - 식당에서 여러 예기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작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은서님 - 거의 막판에 와서 나중에는 T-1인가 4인가 할튼 그 앰프의 무게의 압박에 시달리시고만 가셨네요^^ 다음에는 일찍좀 오세요. 예기좀 하고 싶었는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비록 절두상태이여도 앞으로는 여기 자주 내방해야겠습니다. 그럼;;
맥스... 그냥 똑같은 앰프일 뿐입니다. 그 안에 어떤 음악을 듣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기기에 대한 관심사는 이제 졸업한지 오래랍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