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주문했던 부품들이 도착해서 이것 저것 바꾸어봤습니다.
CCS는 LM317 대신에 2n3904 + TIP41 조합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게 전류변화가 더 적게 나옵니다.
그냥 있는 TR을 쓰다보니 이 조합을 쓰게 되었는데, TIP41의 hfe가 너무 낮아서 나중에 BC550C + BD139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보상 capacitor도 WIMA FKP 470pF로 바꿨습니다.
이건 좀 사치인 것 같긴 한데, 수백 pF짜리 필름콘덴서 소량 구하려면 다들 비싸서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1000pf짜리 싸구려 필름콘덴서 끼워도 소리는 똑같더군요.
MOSFET도 삼성 IRF510에서 Vishay IRF610으로 교체하고, opamp도 이것 저것 바꾸어 보고 있습니다.
opamp는 확실히 비싼게 좋긴 하네요. 제 귀에는 opa2134 > LF412 > NJM5532 > TL072 입니다.
전류 변화가 얼마나 더 적게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근래에 쓰기론 LM4562가 2134보다 좋았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에서 나온 opamp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