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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나이가 들면서 참 별것 다해봅니다.

안경점가니 다촛점은 국내산,외국산 뭐 그렇답니다.

최고가가 100만원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100만원짜리 해달라고 했더니 아래위 쳐다보더랍니다.ㅎㅎㅎ...

그래서 그냥 나와서 가던집가서 물어보니 거기도 그럽니다

그리고 샘플이 있어서 써보니 먼것을 볼때 시야가 좁더군요. 양쪽은 이상하게 줄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물어보니 그렇다 하더군요.

그래서 가까운것을 보니 잘보이기는 하는데 눈을 아래로 쳐다봐야 한답니다.옛날 안경밑에 조그만 안경 달았듯이..

아마도 다촛점도 밑에 있나 봅니다.

그래서 100만원짜리 주문하면 언제 되냐고 했더니 여기서도 일주일 이상 걸린다 합니다.(이것은 순 제가 장난으로 한것임,던 없어요.)

그래서 돗보기 2만5천원으로 (안경테는 집에 여러개 있는테 가져가서 공짜)

했습니다.

이제는 납땜할때 좋을듯 합니다.

프리트물도 가물가물했는데 30cm 돗배기라 그 거리면 딱입니다.

범위벗어나면 안보입니다.ㅎㅎㅎ..

 

참 세월이 빨리도 갑니다.

벌써 돗배기 껴야 하다니...나이도 얼마되지 않든데...

아마도 땜만 할일 없으면 필요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하여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내무부 장관님한테 잘해서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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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12.29 19:10

    자랑은 아니지만 40년 넘게 안경쓴 심정 조금은 이해 될겁니다.

    불편하고 코가 아프고 벗으면 안보이고....

     

    그래도 쓰면 잘보이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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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1.12.29 19:15

    돗보기 쓰고 모니터 보니 돗트까지 보입니다.ㅎㅎㅎ 입니다. 그러나 벗고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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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ekdrms) 2011.12.29 19:23

    좋은 공구(?) 하나 장만하신 느낌 드실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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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1.12.29 19:23
    축하드립니다. 박용민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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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현 2011.12.29 19:32

    축하합니다 =)

    다른 의견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잠깐 뭐 볼때만 쓰시고, 나머지 시간은 돋보기안경을 안쓰시는게 눈건강에 좋다 생각합니다.

    돋보기 쓰실때 렌즈 잘 닦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면 안경이 지문과 먼지로 뿌옇게 되거든요.

    조금 걱정이되는게, 렌즈가 촛점이 균일한걸 구매하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내무부 장관님"이 표현 접할때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

    건강하십시오.

  • ?
    이복열 2011.12.29 20:34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는 돗보기가 돗보기 아닙니다.

    비구면 렌즈 사용한 돗보기 입니다.촛점은 균일하다고 봐야 하겠지요.

    저는 내무장관이 멀리 있어서...

     

    취미생활을 할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지 않는다 하고,일단  고급술집에 가서 거시기까지 모셔서 거하게 한잔 합니다.

    그리고 보란듯이 취미생활 생겼다고 합니다. 위에 적은 내용대로...

    그러나 이때 잘못하면 이 추운겨울에 쫏겨나니 잘 해야 합니다.

    역시나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듯이 조심 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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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1.12.29 19:36

    감축 드리옵니다~~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시겠네요 ^^

    하데스 작업 준비 철저히 하시는군요 ㅎ

    아직도 절대로 늦지 않았으니 눈 건강을 위해 관리를 잘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하스만세~

     

  • ?
    정원경 2011.12.29 19:42

    여담 입니다만...

     

    예전 티비 모 프로그램에서 애가 희귀병이라 점점 시신경이 죽어가는데...

     

    의사 말에 더 이상 시력이 돌아올 가망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머니는 의사 말을 잘 이해를 못 한 것인지 아니면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 까닭인지 계속 "안경 끼면 잘 보이지 않을까요?" 하고 계속 묻더군요.

     

    의사는 계속 시신경이 죽어서 가망이 없다고 설명을 하고...

     

    그것 보고나니 안경이 불편하지만 사용하므로 인해 잘보이게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안경의 혜택마저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것 생각하면 라식은 좀 배가 부르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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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1.12.29 20:13

    예 맞습니다. 한 20년전만 해도 안경헤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친구는 안경점을 개업해서 구로공단 친구들은 거저 해주곤했지요.

    모르면 약이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게 더 위험한 일들로 나타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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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형 2011.12.29 22:01

    이거 축하드린다고 하면 안되는거죠??? 저도 40년은 진짜 눈좋다는 소리 듣고 살다가 돋보기 사용한지 6년입니다....

    돋보기가 나름편하지만 불편하기도하죠.... 장시간 끼고 사용하면 어지러운거 쥐약 입니다...

    촛점거리도 찗아서 잘보이면 상이 왜곡(배럴 디스토션이라고 사물이 술통처럼 지그러저보이죠) 되고

    초점이 길면 왜곡은 못느끼지만 잘안보여서 불편하죠...  그래서 저는 한 4가지로 초점이 다른 돋보기를 사용합니다...

    일명 돗수과 낮은부터 높은 것 순으로 모니터 용, 책보는 용, 세심한것 을 보는 용, 초정밀(?)용으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돋보기는 몇천원 짜리도 있지만 일반 안경보다 더 좋은 것을 쓰게 되더군요... 돗수가 높으면 렌즈가 뚜꺼워 지니까 ...

    당연히 가벼운 압축에 비구면으로요...  그렇다 보니 일반 안경하고 차이도 안나고 오히려 비싸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초점 렌즈는 비용대비 효과가 낮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눈이 나쁜데다가 노안까지 왔고 모니터와 책을 장시간 봐야하는 일을 해서 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책을 보지니 돋보기가 모니터를 보자니 기존에 쓰던 안경이 필요하니 썼다 벗었다를 자주해야해서 다초점 렌즈가 나오자 마자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몇개를 해도 별 효과는 없더군요...

    요는 다초점의 경우 평소 안경을 쓰시던 분들이 노안이 왔을 경우 예컨데 슈퍼에서 물건을 살때 라벨의 잔글씨가 안보일때 잠간 쓰는 용도랄까....

    딱 그정도 입니다... 돋보기를 사용하려면 시선을 아래로 해서 렌즈 하단부분의 돋보기를 써야 하는데...

    이렇게 장시간 하기가 어려운 거죠... 불편하고요...

    돋보기를 장시간 사용할때가 많다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저가형도 있는데 그리 차이없습니다... 무조건 비싼것도 해봤는데 그 차이는 못느끼는 것 같더군요...

    만약 하신다면 20만원 대 니콘 렌즈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경테는 무조건 알이 큰 디자인 으로 고르시는게 유리합니다... 돋도기 영역이 커져야만 시선을 조금바꾸는 것으로도 쉽게 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불편은 하지만 잘보이신다니 좋은 자작 즐기시길 노안당의 일원으로 기원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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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1.12.29 22:01
    축하드립니다. 임주형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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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1.12.29 22:10

    말씀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납땜용으로 30cm에서만 잘 보이는것으로 맞춘것 입니다.

    그 외는 안경없어도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먼 거리는 그냥 쓰던 안경쓰면 됩니다.

    그리고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이 30 넘어서는 잘 보입니다. 즉 모니터로 영화볼때 딱 맞는 그런 눈이 되었습니다.

    즉 30cm~1.5m 까지는 잘 보입니다. 그외는 그냥 보이기는 하는데 난시라 조금 그렇지만 지장 전혀없습니다. 운전할때 정도 안경쓰는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래쓸일이 별로 없습니다.

    모니터 볼때도 안정권에 있으므로 필요없고요...그냥 불편 없습니다.

    현재 약 0.5에 난시성입니다.

    안경으로 아니 눈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라식이니 뭐니 하면 나이들면 대책이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하기야 안경점 주인들 보면 그냥 안경 사용합니다.

    더욱이 뭐한것은 라식수술하는 사람들 안경 사용합니다. 여기서 하하하 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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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1.12.29 22:10
    축하드립니다. 이복열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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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1.12.29 22:11

    참 혼자 이렇게 댓글 달다 하스팡 터지면 왠지 그냥 ㅎㅎㅎ 입니다.

    제가 봐도 잘 넣은것 같습니다. 심심치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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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승 2011.12.29 23:11

    납땜할때 스텐드형 돋보기(조명달린것)이 꽤 쓸만합니다... 저는 안경을 쓰지만 돋보기로 바꿔끼끼가 짜증나서 이게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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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1.12.29 23:11
    축하드립니다. 이준승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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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환(muderstone) 2011.12.30 06:24

    축하드리기 애매(?)하지만 좀 더 편하게 생활 하실 수 있다니 축하드립니다. 아직 젊은 나이라 가까운 사물이 잘 안보여 돋보기를 써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이 실감 되지는 않지만 회사형님들을 보니 40중반 넘어도 쓰시기 사작 하는 걸 봐서는 그리 먼일 같지도 않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때 열심히 공부하고 자작 해야 할텐데 오늘도 게으름을 앞세워 놀궁리나 하고 있습니다.ㅋㅋ

    아마도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주이니 맘도 싱숭생숭하고 괜히 친구에 술생각이 나서 그런가 봅니다. 대장님도 2011 라스트 프라이데이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김상록 2011.12.30 09:07

    공구인가요? ㅋ 가만생각해 보면.. 그리 먼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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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1.12.30 09:07
    축하드립니다. 김상록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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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birgirl) 2011.12.30 10:58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왠지 좀 슬픈 축하인듯 하네요 ... 

    행복한 연말 되시구요 

    항상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 

  • ?
    양성호 2011.12.30 11:42

    축하가 아니고,,,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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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1.12.30 12:35

    위로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는 인생사 변환기 입니다.

    다 좋다면 완벽한 인간이겠지요.

    그런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누구말데로 그런사람들은 다른 고민거리가 또 있습니다.

     

  • ?
    양성호 2011.12.30 21:53

    저도 다촛점을 쓴지 꽤 됐습니다.

    시력이 자꾸 떨어지기에 몇개인지 모르지만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시적 어른들이 눈 좋을 때 책 많이 읽으란 얘기, 돋보기 쓰면서 이해합니다.

    맞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순응하면서 살아야지요...

    하지만 조금은 서글퍼집니다...

  • ?
    윤성훈. 2011.12.30 21:09

    다시 한번 하스라는 공간이 대단하게 여겨지네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있고 대장님(?) 같은 연령인 분들도 계신 진짜 다양한 사람들임 모인 곳이라는게 새삼 느껴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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