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말러교향곡중 Sir John Barbirolli (1969년)가 지휘한 말러 5번에 이상한 소리가 녹음된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CDP->앰프->스피커로 들을때는 전혀 들리지 않는 소리...
지휘자가 지휘를 하면서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지요. 마치 아더 루빈스타인이 쇼팽곡 연주때
흥얼 거리는 소리(이소리는 일반 HI-FI 기기 에서도 들리죠)처럼 ...
헤드폰을 이래서 사용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와 100점씩이나 감사감사 또 감사 합니다.
저도...첼로곡 듣는데 약하게 흥얼...거리는 소리와 발바닥인지 박자 맞추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애고 여기서 터지는군요.
축하합니다.
더 놓은 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연주등을 들을때는 헤드폰이 최고입니다.
사람 걸어가는 소리까지 들립니다.ㅎㅎㅎ....
가끔 혼자 듣다가 누가 문 여는 소리에 헤드폰 벗고 쳐다본적이 많지요.
에릭 클립턴의 어쿠스틱 연주 실황음반에서는 Old Love 중간 기타 연주시 클립턴이 흥얼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헤드폰만 가능한 현상이지 싶습니다.
대장님 말씀처럼 대연주시 즉 많은 사람이 있는곳에서의 녹음에는 항상 속삭이는 소리나 기타 여러 재미난 소리가
많습니다.
그냥 흘려들으면 안들리던 소리도 조금만 집중을 해서 들으면 음악외에 많은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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