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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가 몇 개씩 쌓이다 보니 이제는 앰프에 대한 욕심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사실, 앰프에 대한 욕심 보다는 "어떤 소리일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앰프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막귀라 처음에는 다르고 좋게 들리다가도 나중에는 다 똑같은 소리 같아서 전혀 구별을 못하고 있지요.ㅜㅜ

솔직히 지금 가지고 있는 앰프만으로도 음악 감상에는 전혀(아니 분에 차고 넘칩니다.) 지장이 없지만 마치 알코올 중독 마냥 끊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처럼 자작의 즐거움을 즐기면서 완성후에도 실제로 사용하며 즐기는 취미가 과연 몇 개나 될까요?

앰프에 대한 욕심이 줄어듬과 동시에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전원부 입니다.

처음 자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원부는 그냥 어댑터면 족하지 않냐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전원부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습니다.

사실 풀구보다 전원부를 제작할려고 CRD와 FET을 제외한 부품을 모아 두었습니다만, 아직 제작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단 단전원 정전압 전원부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제가 가진 앰프들이 대부분 가상접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양전원은 아직 그다지 필요하지 않더군요.)

일단 신정섭님의 세미 구보다로 단전원 구성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일반 어댑터처럼 작은 크기로 구성할려고 하였으나 트로이달 트랜스로 할려고 하니 덩치가 생각보다 커질듯 싶습니다.

트랜스만 구하면 나머지 TR을 제외한 부품들은 가지고 있는 부품들로 제작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전혀 생각도 안했던 전원부를 이제는 자연스레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으나, 완성되면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 듯 싶은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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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목 2011.03.24 23:37
    맞습니다. 좋은 전원부 하나 있으면 정말 좋죠. 대학때 실험실이나 회사 연구실에서 정전원장치 쓰다가 어댑터 쓰면 뭔가 험이 들리는 듯한 찜찜함이...... 그래서 이번 쿠미사 공제에서 원안처럼 전원부 분리형으로 나왔으면 좋았었을텐데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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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현 2011.03.25 09:41
    저두 동감합니다. 전원부 생각만 하고 언제 시작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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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2011.03.26 00:27
    저도 세미 구보다를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만 일반 나전원 하고 큰차이가 없더라구요
    만들기도 쉽지않고 제작에 손도 많이 가고요 세미도 그럴진데 풀이야.. 더하겠죠.
    누드로 몇번 쓰다가 슬림파워 케이스에 어쩌다 밀어넣고 사용해봤는데 전원쪽 노이즈가 사라지더군요.
    사무실에서 항시 컴퓨터가 여럿 돌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외부 노이즈가 심각한거 같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케이스에 관심을 갖고 케이스로 쓸생각으로 이것저것 사봤는데 지금에 와서는 다 쓰래기가 되버렸지요 ㅜ.ㅜ
    지금은 노이즈필터 달고 나전원으로 깔끔한케이스에 넣어볼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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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병환 2011.03.26 00:30
    효과 있읍니다...꼭 만들어보세요...
    제 경우는 구보다 전원부를 연결하니까 계속 들리던 작은 미세 노이즈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미세 노이즈가 없어지니까 앰프의 방열판도 훨씬 덜 뜨거워 집니다...정말 대견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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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1.03.26 02:11
    솔직히 전원부를 제작한다고 해서 소리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더 질 좋은 전원을 가지고 있다는 자기만족 차원에서 한번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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