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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둔 부품으로 뭔가 쪼물딱 거리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호작질이 가진 소자에 대한 정리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다른 사람들 출근하기 전에 짬짬히 Idss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지그가 오면 할까 했으나 제가 지그를 언제 만들지도 모르겠고 그리 어려운 회로가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그냥 시작했습니다.

엄밀한 의미의 Idss는 아닙니다.

2sk170의 경우 source-gate를 묶고 VCE를 10V를 인가한 상태에서 전류를 측정하는 것으로 데이타시트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엄밀한 조건의 전류를 측정하는 것은 배선재의 저항등에 따라 지키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간이로 로드저항을 달고 전압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

같은 조건에서 모두 측정해두면 최소한 매칭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2sk170bl.jpg

또한 정확한 시간 후에 값을 읽는 것 또한 제게는 통제불가 사항이므로 열평형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래도 짬짬히 할 수 있는 일이니 언젠가는 보유한 FET에 대해서는 정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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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4.10 08:19

    아.. 뭔가 유유자적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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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09:25

    어차피 멀티미터의 전류계도 마찬가지로 로드저항방식으로 측정합니다. 다만, 로드저항의 저항값이

    낮고, 좀 더 정밀한 것이 들어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류 직접 측정하는 것보다는 외부에 로드저항

    두고 전압을 측정하는 것이 대부분의 멀티미터에서 실제 측정오차가 더 줄어드는 걸로 압니다.

     

    특히나 포켓용 멀티미터 같은 넘들은 아예 전류측정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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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4.10 09:55

    예전에 만든 칩을 측정할 때 경험해 보았습니다.

    전류를 측정하려고 전류모드로 두고 직렬로 연결하면 타겟 포인트의 전압이 살짝 내려가고 전류가 약간 줍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를 뽑아낼때는 전압계를 최종포인트에 하나 더 찍고 파워서플라이의 전압을 조정해 전압을 맞춘 후 측정했습니다.

    그 기억이 남아서인지 전류를 잴 때 가능하다면 저항에 걸리는 전압으로 전류를 역산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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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4.10 09:46

    아침부터 어려운것을 하시는군요...^^ 좋은결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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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4.10 09:46
    축하합니다. 김상록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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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4.10 10:02

    뭐, 이건 중구 난방입니다.

    6~11사이에 아주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170만으로 pair를 만들려면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74와 같이 맞추려면 200개 넘는 것을 다 재어도 몇 조나 쿼드매칭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하대칭 differential pair는 길모어만 하고 안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것이 현재의 생각입니다.

    물론 전류원의 전류만 맞추면 상하의 입력소자의 매칭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어차피 source에 degeneration 저항이 들어가서 소자의 gm이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맞는 것이 더 낫겠지요.

    BJT의 hFE는 그냥 멀티미터로 바로 잴까 싶습니다.

    지그는 최종 삽입전 확인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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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10:34

    BL이 6~12 사이에서 맨끝이 7미만과 11초과가 좀 적고 나머지는 골고루 분포되는 것이

    정상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170끼리만 맞출 때, 1% 공차로 최대조합으로 2개씩 맞춰서 50개중 19조 맞추고 6조 실패를

    했었습니다. 100개였으면 거의 다 맞췄을겁니다.

     

    N과 P간의 산포는 똑같이 1%로 하려고 하면 수율이 좀 떨어질겁니다. 5%나 10%정도 이내에서

    맞추시면 될겁니다. (왠만한 회로에서 N과 P간의 산포가 중요한 경우는 드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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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민혁(hi851107) 2012.04.10 10:53

    어제 저도 지그 만들면서 시험으로 170BL 두개 있던 것 재봤는데 6.4 6.3 정도 나오던데 정상이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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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4.10 11:12

    저도 6.x꽤 많이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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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11:14

    딱 두개 확인해서 그정도면 애시당초 페어매칭된 걸 구해놓으신 것 같은데요...^^

     

    전 국내 모 업체에서 페어매칭품이라고 하는 GR 2조였는데 아무리 조합해도 한쪽은

    편차가 무려 20%를 넘어가더라구요...ㄷㄷㄷ (이건 페어매칭도 아니고 랜덤도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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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민혁(hi851107) 2012.04.10 21:00

    작년 하스 공구에서 4조 구해서 2조 사용하고 남은 것인데

    남은 것 방금 다 측정해보니 오차가 0% 3% 나옵니다.. ㅎㄷㄷ

    하스 공구 만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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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4.10 10:56

    예,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74는 몇조 없습니다.

    그래서 74에 맞는 170을 골라내야 합니다.

    숫자 죽~~~ 뽑아서 맞출 수 있는 만큼만 맞추어야지요. 어차피 더 맞추고 싶어도 소자가 가진 것이 없어서 못 맞춥니다. ^^;

    가진 74가 거의 10대인데 170중에서는 10을 넘어서는 것이 그리 흔하지 않네요.

    74와 맞출 수 있는 것은 맞추고 나머지는 그냥 170끼리 맞추어 두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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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4.10 10:56
    축하합니다. 허형기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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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11:15

    저는 74는 가진게 V밖에 없어서 170은 BL로, 74는 V로 맞춰서 그냥 쓸겁니다... 구보다에도

    매칭품GR2조 샀던것이 매칭이 전혀 안맞아서 포기하고 그렇게 맞춰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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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4.10 11:15
    축하합니다. 이길범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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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11:15

    앗싸~ 가오리~~ 20포인트~~~ 제법 크게 터집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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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4.10 12:09

    상하 매칭이 잘 안 맞았을 경우, 출력단의 dc 가 스윙할 수 있을까요? 

    믿는 프리하나가 170/74 상하단 페어로 동작하는데 은근하게 올라가는 

    dc 수치 때문에 잠시 은퇴한 상황입니다. 


    전원부 보강 우선 시도해보고 후속작업으로는 매칭 들어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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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4.10 12:13

    차동회로의 전류값은 JFET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CCS에서 결정됩니다. CCS에서 결정된 차동회로

    양쪽 합의 전류값이 양쪽으로 배분되는 과정에서 페어매칭의 의미가 나옵니다.

     

    즉 길모어 회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P-CH와 N-CH간의 페어매칭은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구보다의 경우는 좀 더 따져봐야 합니다. 이게 P-CH와 N-CH쪽이 서로간의 CCS역할을 하기 때문에 N-CH와

    P-CH간의 페어매칭이 안맞는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상세하게 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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