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덜 완료했던 모든 프로젝트 다 몰빵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기대되는 OD-A입니다.
절지로 막 만든 자그마한 포토 스튜디오라 사진이 조잡합니다 ^^:;
전원쪽 빨간 액시얼 캐패시터는.. 박가람님이 주신 정체 불명의 1uF 짜리로 기억합니다.
그냥.. 깔맞춤에 눈이 멀어서 넣었습니다 헤헤..
그리고 139,140 쪽 캐패시터는 루비콘의 가장 상위등급인 MCZ를 사용하였습니다.
내압은 16v인데 어차피 구보다 전원부에서 13정도로 넣을꺼라서 낮은 내압을 사용하였습니다.
동신전자가면.. 몇백원에 널려있어요.
은근 용산 전자상가 보물창고입니다.
성음전자에도 비마,로더스타인,비샤이,마쓰시다 등 좋은 제조사 물건들이 꽤 있더군요.
커프링 캐패시터입니다.
Wima 2.2uF 두개를 병렬해서 넣었습니다.
일단 전원을 안넣어봐서 139/140에서 열이 얼마나 날 지 모르겠지만, 문제되면 다른데로 빼야겠지요..
그나저나 입력 필터에 100pF 캐패시터는 첩자입니다. 혼자 파래요.
쿠미사 입니다.
요것도 이제서야 모두 다 완성하는군요 ㅠ 감개무량합니다.
여기저기 계획은 많은데 실천해 보자! 하고 실천은 하는데 중간에 그만두는 몹쓸 성격인지라..
(지금보니 DC서보쪽 300K 파츠가 비었네요 ㅠㅠ)
무극성 10uF 부품이 없어서 그냥 2.2uF되는 칩세라믹으로 쌓았습니다.
아마 가격 좀 나가는 삼성제로 기억합니다.
케이스에 앉은 구보다 전원부 입니다.
역시나.. 모든 최종 관문은 케이스더군요.
일단 임시 패널을 아크릴로 만들어줬었는데..
전원선 꼿자마자 빠직! 하고 깨져버리더군요. 2T라 불안불안 했었는데..
1시간정도 열심히 가공했었는데 그 흔적은 사진의 양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크릴 조각으로
그때의 참상을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길모어 입니다.
가장 공 많이 들인걸로 기억합니다.
귀한 어테뉴에이터도 달아주고.. 여튼
기존 1015/1815 페어를 KEC에서 나온 저잡음 A1268/C3200 로 교체하고
바이어스 조정 가능하게 멀티턴 가변저항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B모사의 가변저항은.. 왠지 자주 고장나던데 저것은 석영브라이스톤에서 구입한 비샤이 계열사의 물건으로 기억합니다.
뭐.. 이름값 하겠죠 ^^;;
여튼 이것도 구보다 밥통을 위해 전원부쪽을 디솔더링 해야 할 텐데 막막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수삽을 준비중입니다 ㅋ_ㅋ
이번 루나는 거치형으로 할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혼자 캐드 끄적이면서 케이스들 디자인중입니다.
얼른 케이스까지 궁극적인 완성이 되야 할 텐데 저도 참 난감합니다 ㅠ
문구야 삼성제 세라믹 저거 내압이 어떻게 되니. 세라믹 2.2uF 정도면 내압이 낮은것도 있어. 확인해봐 ㅎ
내가 삼성제 2.2uF나 4.7uF이런거 2천개 릴이 몇개있는데 내압이 10V도 있고 6.3V도 있더라고.. 아 DC서보쪽이구나 ㅋㅋㅋ 상관없을라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