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워서 인두 잡기 힘드시죠?
그러나 저는 잡습니다. ㅋ
부품들 이사 시키고 있거든요.
주인공은 쿠미사 공제 기판(적출 당한 사진 ㅠ_ㅠ)
그라운드 면에 출력석을 방열 시키고 전류를 조금 더 흘려서 사용하니 기판 위에 실장된 커패시터도 나중에는 뜨거워 지네요.
케이스에 기판이 슬라이드 식으로 넣게 되어 있어서 출력석을 케이스에 고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케이스 방열할 수 있도록 기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쪼그리고 앉아서 땀흘리며 톱질, 사포질, 드릴질, 인두질 등등을 하고 있자니 차라리 적당한 케이스 하나 사는게 더 좋을껄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나 이미 에칭까지 한걸 어떻게 하겠어요. ㅋ
2단 합체 기판입니다.ㅋ
바이어스 조정 부분과 DC 서보, 그라운드 플레인이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층 공사(?)가 완료 되면 2층과 몇개의 선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선 연결의 편의를 위해서 2층 기판을 야금야금 잘랐습니다. (땀이 주룩주룩 -_____-;;;;;;)
여기까지 해놓고 지금은 출력석을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KSC2690/KSA1220 이라는 TR 인데요.
앰프에 사용된 글이 보이질 않아서 난감합니다.
완성되면 다시 사진 들고 오겠습니다.
더운데 회원님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ㅋ
캬하, 멋진 컴팩트 디자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