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제가 한번 예고했던것처럼 ODA 하나는 다른 부품은 거의 같은 것 쓰고 저항만 떡복이 저항 쓴거랑, 이화저항 쓴거 두가지를 만들었습니다.

 

굳이 비싼 돈 주고 떡복이 쏘세지 저항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어 소리나 한번 비교해 볼라고요.. (사실 막귀라 잘 구분도 못하지만요.)

 

중복게제를 피하기 위해 떡복이 저항 쓴 사진은 별도로 안올립니다.

 

아래 사진중 트랜스는 (아직 18v짜리 빼고다 땜시 15v짜리까지도 RS에서 소식이 없어서) 기존 떡복이 저항버전에서 적출하여 넣었습니다.

 

소리 차이요? 아무래도 일단 RS에서 트랜스가 다 와야 같은 것을 끼워넣고 테스트 해봐야 싶을듯 한데.

 

일단은 큰 음색 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정확한(?) 비교는 트랜스 오고 나서 ^^;

 

 

 

그리고.. 길모어 앰프 관련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발열 관련 이야기도 있고 해서 예전에 만들어 모셔두었던 G2를 꺼내서 오랫만에 연결해 봤습니다.

 

TR들이 열이 좀 있는듯은 한데 따뜻한 정도네요.

 

389, 109 오리지날 들어가 있고(당시 개당 3,500원 주고 비싸다고 손 벌벌 떨면서 갯수 맞춰서 산건데..),ㅋ  기판 보시면 2003.7.12일이니..

이제 1년정도만 묵히면 만든지 십년되는 물건이네요..

 

아래 박혀 있는 넘들 모두 다 직접 청계천 나가서 산 부품들이네요. 그당시만 해도 인터넷으로 부품 산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JTS, 국제, 용전사, 은포전자, 그리고 이쁜 아가씨가 박스에서 이화저항 꺼내주던.. 가게이름은 생각안나네요..

 

 

 자작 게시판에 올리기는 뭣하고

 

그냥 주말저녁 이것저것 생각나서 두컷 찍어서 올려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