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인두 잡을 시간도 거의 안날 뿐더러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하코936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데 일 치고 말았습니다...

 

아침 퇴근 하기 앞서 아무생각 없이 중x 나라 들어 갔다가 인두기가 눈에 하나 들어 온게 아니겠습니까....

 

메칼 인두기 였습니다.. MFR-1160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사용한지도 얼마 안됐다고 써있는데 가격을 보니 잘은 모르지만 제법 괜찮은 듯 했습니다...

 

인두팁은 없는 상태인데 10만원인겁니다.... 936도 7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고주파인두기가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없는 돈 끌어 샀습니다...

 

헌데 가산디지털역에서 직거래만 한다는 겁니다... 와이프 한테 아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잠깐 다녀온다고 사정사정을 하고 갔다 왔습니다... 

 

 

 

 

 

바로 요놈 입니다....판매자 말대로 본체하고 핸들 깨끗하더군요...ㅋㅋ sp-200하고 팁 호환이라고 해서 그 중 저렴한 칼팁 하나를 주문 했는데 설마 작동이 안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작동 되는거 확인되면 936은 팔아야 겠습니다....ㅋㅋ )

 

 

근데 이것을 들고 룰루랄라 들어 왔는데 와이프 눈이 도끼눈이 됐습니다..

 

지그에 쓸라고 rs에 주문 한것이 집으로 왔더군요.... 회사로 해 놨는데 전의 주문지로 보내주다니 .....

 

 

 

 

 

그리고 어디 둔지 잃어 버렸던 MHHA 와 부품을 찾았습니다... 어이없게 옷장 속에 들어가 있더군요... 아직도 왜 그게 거기 있었는지만 미스테리 입니다... ㅋㅋ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

 

 

 

++++ 이제 헤드폰만 사면 좋겠는데 ..... 어디서 돈이 뚝하고 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