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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5:02

샤프트 방식

조회 수 1552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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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네이X 신동석님 사이트에서 진행한 배터리프리앰프가 있습니다.

 

이 앰프가 샤프트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샤프트 방식은 역시 케이블등이 들어가지 않아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프트가 길어지면,

 

아무리 센터가 잘 맞아도, 약간의 유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제 짱구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샤프트를 이용해서 맨 앞쪽 패널 뒷면으로 베어링을 하나 넣는 것입니다.

이 렇게 하면 조작감도 매우 좋고,

베어링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천원이면 충분합니다.

 

실제로 초고가(?) 어테뉴에이터를 보면 이런식으로 작업을 합니다.

  • ?
    임석현 2012.05.08 15:10

    뜬금없이, 이 말을 쓴 이유는.

     

    밑에 길모어 케이스에 샤프트 방식 얘기가 나와서 간만에 써봅니다.

  • ?
    하스팡 2012.05.08 15:10
    축하합니다. 임석현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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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5.08 15:19

    베어링이 들어가면 금상첨화 입니다만.. 가공공차를 마추는것이 그렇게 여유로운것은 아닌듯 합니다.

    샤프트도 수직, 수평 공차가 있어서...쉬운것은 아니게 보입니다. ^^

  • ?
    임석현 2012.05.08 15:30

    샤프트 공차가 있어서, 전 2개 샤프트 중에서 하나가 좀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그걸 짧은쪽에 쓰고, 공차가 그나마 없는 것을 긴쪽에 사용했습니다.

     

    대충 꼽아보고 돌려보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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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5.08 15:50

    샤프트도 일직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치 않더군요...또한 스위치나. 볼륨도 작창하는것에 따라 공차가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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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5.08 16:12

    조인트를 플렉시블 조인트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작감을 해결할 방법은 찾으면 되고, 가공정밀도를 올리면 됩니다만

    그런걸 추구할수록 비용은 생각들 하시는 것보다는 많이 상승합니다. (대량생산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다 이번 전원스위치건의 경우 기어까지 들어가지 않으면 스위치를 완전히 뒷쪽에 배치해서 샤프트가 연결될 수가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결론은 좀 불편하더라도 전원스위치는 뒷쪽에 두고, 필요하다면 헤드폰 출력의 ON/OFF 스위치를 전면에 두는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
    이길범 2012.05.08 16:19

    아니면 차라리 동파이프나 알루미늄 파이프를 적절한 크기로 준비해서 측면판에 고정해서 AC스위치 배선이 왔다가는 경로를

    파이프로 봉해버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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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5.08 16:19
    축하합니다. 이길범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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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5.08 16:19

    앗싸~ 가오리~~ 5포인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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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현(wavejjun) 2012.05.08 16:25

    저의 방법이 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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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5.08 16:44

    네...ㅋㅋㅋ 낼름 집어삼키는 순발력...ㅎㅋㅋㅋㅋ

  • ?
    송기환(majors) 2012.05.08 17:27

    파이프...눈에 띄는 대로 챙겨놔야겠쿤요.... 그런 효과가~~

  • ?
    이길범 2012.05.08 17:36

    ㅋㅋㅋ 이게 길이다 판단되면 케이스 공제에 포함되어야겠죠...^^

  • ?
    배종선 2012.05.08 18:40

    파이프로 AC전원선을 쉴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합기도 헤드폰앰프에도 적용해서 험을 줄였던 방법이죠.

    편의상 AC전원 스위치를 앞쪽에 둔 것이 오히려 노이즈를 더욱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AC-Inlet에 스위치까지 달린 것으로 사용하면 좀 더 단순화가 되겠지요.

    오디오 잡지에서 보는 기성품들은 인렛에 스위치가 달려있거나 대기전원을 사용해서 릴레이로 전원을 켜는 방식을 많이 쓰던데

    아마도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거나 스위치를 이쁘게 만드는 장점도 있겠지만, AC라인으로 인한 노이즈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리앰프와 같이 공간상 여유가 있다면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길범님의 말씀처럼 가공오차로 인한 샤프트와 케이스의 유격이 생기면 곤란하겠지요.

    베어링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플랙서블 샤프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연히 정호윤님의 홈페이지에서 본 적이 있는데, 패시브 프리에 사용해서 셀렉터의 신호경로를 개선한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플랙서블 샤프트의 경우 개별적으로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정호윤님도 특주품으로 주문해서 사용했다고 하시더군요.)

  • ?
    유현목 2012.05.08 20:29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앰프 전원은 전면 스위치를 통해 릴레이등으로 온오프 시키고 후면 인렛 스위치는 전체 전원 온오프로 만들어도 되긴 합니다.

    단지 릴레이 온오프용으로 작은 용량의 전원부가 따로 있어야하고 후면 스위치 켠 상태에선 대기전력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상용 AC-DC 모듈 자체도 크기도 작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괜찮을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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