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잠시 나가서 티타늄 2조각을 몸에 박아넣고 왔습니다.
앞으로 6주간은 술/담배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들고 왔습니다.
5일치 소염진통제 처방받고 오늘 저녁에 사용할 얼음찜지팩, 그리고
물약도 좀 받아왔네요...
10주년 벙개는 물건너갔습니다...ㅎ
오늘 저녁에 잠시 나가서 티타늄 2조각을 몸에 박아넣고 왔습니다.
앞으로 6주간은 술/담배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들고 왔습니다.
5일치 소염진통제 처방받고 오늘 저녁에 사용할 얼음찜지팩, 그리고
물약도 좀 받아왔네요...
10주년 벙개는 물건너갔습니다...ㅎ
고생하셨습니다.. 젤 무서운 곳.. 치과.ㅠㅠㅠㅠ
저도 어제 아랫 어금니 우측 3번에 고름이 차서 절개하고 마구마구 짜냈습니다.으~~~평소에 알고 지내는 치과의라
소리도 못질르고 죽을뻔 했슴다. 이번주 토욜날 과감히 빼고 4개월 후 티타늄 박습니다.ㅠㅠ
저도 잘 아는 원장인데 아주 제 잇몸뼈를 갖고 놀더라구요... 끝내고 박아넣은 티타늄 엑스레이 사진 보여주면서
직접 설명을 해줬는데 일단 홀과 태핑이 잘 되었고 스크류가 잘 박힌 것 같습니다...ㅎㄷㄷㄷ
ㅎㅎㅎ 오디오 샤시에 태핑 많이 하다보면 치과의사 면허 따기도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치과의사가 오이도 만들면 더 꼼꼼히 잘 만들까도 생각이 들고요 ㅋㅋ
샤시 드릴질에 태핑으로 연습한 야매에서 하다가 잘못되면 인생 GG치는 수가 있습니다...ㅋㅋㅋ
근디... 저야 뭐 일단 스크류작업까지 끝내고 덮었으니 이런소리하지... 작업하는 동안 장난 아니었습니다...ㄷㄷ
그나마 한개도 아니고 두개를 작업하다 보니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ㅋㅋㅋ
슬슬...나이들이 드시니... 입안에 하나둘씩......ㅠ.ㅜ
거시기 입안에서 드릴질에 태핑내고 스크류 박아넣는 느낌은...ㅎㅎㅎㅎ
앗싸~ 가오리~~ 5포인트~~~ ㅎㅎㅎㅎ (소심하게 팡님도 배려를...ㅋ)
앗싸~ 가오리~~ 10포인트~~~ ㅎㅎㅎㅎ (연타네요...ㅋ)
입안에다 ...케이스작업하세요?ㅋㅋ
입안에 납땜안하는게 다행입니다.^^ 나중에 여기 오시면...열풍기로 제가 고르게 펴드리죠.ㅋㅋ
예전에는 땜질도 했었죠...ㅋㅋㅋ 땜질부위 오래되어 두포인트중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수리도 했고...ㄷㄷㄷㄷ
그래도 티타늄 장착이 가능한 것도 어찌보면 다행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전에 티비를 보니 잇몸 자체가 없어 티타늄 장착도 불가한 사람도 꽤 있더군요.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시고 뜯고 씹고 맛보는 인생 즐기시기 바랍니다. ㅋㅋ
저도 잇몸이 많이 붕괴되어 인공치조골 이식을 같이 병행해서 시술했습니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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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셨군요.
저도 요즘 치통땜에 죽을맛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