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앞에 너무 많은 시간을 매달리다보니 즉 마우스를 너무 많이 누르니
오른손 어깨부터 계속 아프다는 신호 옵니다.
왼손도 안 쓰니 이 넘도 이상있고 ....
2주전부터 아예 컴 사용시간을 줄였습니다.
8시넘으면 아예 컴 끄고 낮시간동안에도 가능한 사용 안하고.....
조금은 덜 아픈 듯하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조금 더 사용시간 줄이자하는 핑게+일도 하기 싫어서 마님과 어제 새벽에
출발해서 인월 지리산둘레길사무실에 차 주차하고 그 동안 가고 싶었던
지리산 둘레길 다녀 왔습니다.
인월에서 마천 칠선계곡입구까지 20여k를 5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들렀던 민박집이 마침 안해서 새로 지은 민박집에서 잤습니다.
역시 경상도 아주머니인 지 아님 조금은 젊은 분라서인 지
음식은 엄청나게 맛없습니다. ㅠㅠ
민박치곤 잠자고 샤워하긴 좋습니다.
예전에 들렀던 민박집이 청국장을 기가 막히게 잘했던 곳이라서
민박집은 허술해도 자려 했던 건데... 운때가 안맞더군요.
음식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잘 다녀오셨겠지요^^?::::
부모님 고향이 함양이라서 마천 칠선계곡에 간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올 때 가서 계곡에 쏟아지던 물이 무섭게 흘러가던 것을 기억합니다. 집채만한 바위만 남아있던 기억이... ㅎㄷㄷㄷ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요?
백무동 쪽에 백숙 잘하는 집에 민박한 적이 있는데, 천국의 맛(?!)이었기에 잊질 못합니다.^^b
몸에 무리가 오시면 의도적으로 쉬셔야지요.
저는 아직 어려서 괜찮지만...그래도 의자와 컴퓨터를 너무 가까이 오래동안 끼고 살아서 고장의 징후가 보입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