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돈좀 아껴 보고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어 보겠다고(그렇다고 해서 특별하지도 않을 것인데....)
ODA 케이스 공제 참여하면서 앞뒤 판넬만 따로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도저도 안될꺼 같아서 동*산업에 옆판과 상하판을 알루미늄과 렉산으로
한세트씩 재단 맡겨 받았습니다.
이런 젠장..
앞뒤 길이를 자로 대충 재고 170mm라고 적어서 재단했는데 원래 167mm 이더군요.
ㅋ 3mm 차이에 돈이 붕~ 뜨게 생겼습니다.
3mm정도는 잘라내기도 어려울 것 같고.. 줄로 열심히 갈아봐야 할꺼 같네요. ㅎ
차라리 3cm 차이면 기구물을 기판에서 떼서 판넬에 붙이기라도 할텐데..
아이구.. 나사 구멍 하나도 안내서 받았는데 구멍은 언제 가공하나..
이상 12등급 진급 기념 돈붕 이야기였습니다. ㅎ~
교훈 : 케이스 할 때 돈 아끼지 마라.. 몸고생, 마음고생, 돈붕한다. ㅠㅠ..
아휴~~! 그럴요량 이셨군요...
그라인더 있으면 좀 편할듯 한데....
줄로 작업하긴 쉬워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