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장에서 일찍 돌아와 전원부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기판을 4장 신청해서 어차피 무엇에라도 쓸수 있기에 한장은 거의 국산부품으로
도배하고 걸어 보았습니다.
VR5를 220옴으로 세팅하고 연결하니 317/337에서 열이 많이 납니다.케방해야
되겠네요.탄력적인 소리가 납니다.그런데 LM317/337이 1.5A 인점을 감안해서 길모어 메인의
VR5 저항치 180으로 낮추었더니 미지근 합니다. 소리는 탄력이 좀 빠지고요.
1n5822을 끼우려니 홀이 작아서 애좀 먹었습니다.드릴이 1.5미리가 없어 핀셑으로 확장후
강제로 삽입...무식하게...
오늘 깨달은 건데 저도 무지하게 많은 부품이 있네요. 저 큰용량의 콘덴서는 언제 구입했는지....
그나저나 5/25일 김상록님께서 시정수를 수정을 하셨는데 이걸 수정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소리가 좋은데 고쳤다가 망치는 것은 아닌지 수정 안하면 자꾸 마음에 걸릴테고...
입력의 보편 타당한 시정수는 직렬 10k에 47k 인것은 여러 회로봐서 아는데...쩝 그냥 놔둘까요
말까요?^^
1차 평활 CAP자리는 10000uF/50V까지 감안해서 자리 넓혀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이오드는 제가 가진 굵은다리가
없어서 확인 못하고 그냥 1.2미리면 충분하겠지 하고 마무리했던 것인데 부족한가 보군요...ㅋ
하도 주위의 압박이 심해서 이번엔 터미널블럭 쓸 수도 있지만 골드핀에 최적화했는데 그냥 터미널블럭으로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