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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서보를 다셨네요...ㅋ 소리 이상하다 싶으면 떼어버리세요~~!! (허락없이 인용했습니다)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길모어에서 DC서보를 달았다고 소리가 그렇게 이상해진다고 볼 순 없겠죠.

위 이길범님 댓글은 래퍼런스한 음색을 추구하는 앰프기준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정말 소리가 변한다면~~~

 

회원님 길모어 제작기에 보면 DC서보에 OPA627 을 꽂을 때 좋은 효과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어떤 OP를 꽂느냐에 따라서도 소리가 다르다는 경험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러면, OP를 안꽂으면 소리가 어떤가요?

착색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꽂았을 경우에가 더 길모어 다운 소리일 수도 있겠죠.

 

다만, DC의 위험도 감안해야 하니 말그대로 보험은 들어야 할텐데 ~~

 

멀티미터 조정으로 DC가 최소화 되게 조정이 가능하니 DC서보 생략하고 주기적으로 테스트할까요?

출력 부분에 커플링콘덴서를 달아 볼까요?

지난번 공제한 헤드폰보호회로를 달아서 위험에 대비할까요?

아니면 OPA627 꽂을까요 .....

 

실력은 없으면서도, 이번 길모어앰프를 잘 만들어보고픈 욕심에 이런 저런 구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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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09:21
    축하합니다. 송기환님은 하스팡 4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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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09:22

    우왕..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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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09:22
    축하합니다. 송기환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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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6.29 09:27

    DC서보는 다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험들어야죠...보험이란게..유사시에...사용하기 위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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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09:33

    OPA627은 아직 못꽂아 봤습니다만, OP를 꽂으면 배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공간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뭔가가 없어지고 깔끔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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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2012.06.29 09:55

    얼마전에 DT880이 충격을 먹은적이 있는 입장으로 헤드폰 보호회로를 달거나 아니면 DC서보를 다는 한 가지의 보험은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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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0:05

    제 앰프에서 DC서보 필요없다고 한 것은 출력단에 보호회로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앰프에서 DC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회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DC가 들어간 소스가

    들어오는 경우에 대비한 것인데... 그 경우 출력을 끊어버리는 것과 억지로 DC를 제거해서

    계속 작동시켜 주는 경우의 차이입니다.

     

    제 소리를 낼 수 없는 조건이라면 차라리 소리가 안나면 뭔가 원인을 찾고 조치를 취하겠죠.

    하지만 계속 소리가 나고 미묘한 차이만 있어서 잘 못느낀다면 모르고 계속 사용할겁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를 택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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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11:16

    네!! 사실 저도 헤드폰보호회로를 출력단에 달고, 일정한 DC가 뜨면 출력이 끊겨서 DC를 조정하든, 소스를 점검하든

    하면 좋을 듯 싶어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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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1:27

    그렇군요... 제 앰프에 보호회로와 DC서보를 모두 넣었던 것은, 변경할 때마다 기판 수정하고 새로 샘플 뜨고 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걸 최대한 때려넣고, 만들어봐서 필요없는 건 빼버리고 할 생각으로 그랬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에 실수만 안하면 일단 첫번째 보드로 해볼만한 건 다 해볼 수 있고, 만약 양산까지 가는

    경우라면 바로 양산과 관련된 부분들만 보완하고, 일부 아예 삭제하려면 삭제해서 2번째 PCB로 바로 양산들어갈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무엇보다... 개인 프로젝트에서 기판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한 의도가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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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11:27
    축하합니다. 이길범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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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1:27

    앗싸~ 가오리~~ 20포인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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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6.29 12:09

    어제 길모어 완성해서 바이어스 50mA 로 서보없이 보호회로 없이 겁도 없이 650 연결해서 한참 들었습니다. 

    좌우 무대감 타격감 다 좋더군요. 하데스에 내장시킨 앰프 대비 그랬습니다. 

    저도 서보보다는 보호회로 쪽으로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데스배선에서 좌우채널 혼선 생길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오늘 체크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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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12:36

    우와~ 바이어스 50mA면 채널당 200mA로군요. 헤드폰이 하늘하늘 하겠습니다~~

     

    헤드폰보호회로 기판이 하데스 공제시기에 나와서 하데스 출력부에 많이들 넣었지만

    생각해보니 이번 길모어처럼 DC서보가 회로내에 있어서 음색 등에 영향을 미칠 때

    DC서보 대신  헤드폰보호회로를 추가해 주는 것이 보험도 되고 훨씬 득이 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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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2:56

    한알당 50mA 아이들링이면 8옴 부하시 1.28W까지, 16옴 부하시 2.56W, 32옴 부하시 5.12W, 300옴 부하시 48W까지

    A Class로 작동됩니다...ㅋㅋㅋㅋ

     

    8옴에 10W Pure A-Class 하려면 채널당 560mA, 한알당 140mA까지 흘려주면 됩니다...ㄷㄷㄷ

    (이건 어디까지나 A Class 동작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지 이 모드로 회로가 버텨주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시도하시는 분의 몫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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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13:05

    출력 2옴 저항에는 한알당 몇 mA가 좋을까요? (스피커도 좀 울려주고~ 헤드폰앰프로도 사용하는~~)

    헤드폰잭에는 아무래도 직결저항을 달아줘야 할 텐데....값을 얼마로 해야할지 (고임피던스와 32옴 헤드폰 구분해서) ~~

    아참, 조벨필터값 =3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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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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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13:06

    제가 쓴 게시물에서 제가 하스팡 잔치를 벌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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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3:18

    ㅎㅎㅎ 그래봐야 팡 말고는 포인트 없을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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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3:22

    출력 에미터저항은 아이들링전류 조정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전류단위로 이야기할 때는 이 저항값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피드백 밖에서 출력저항 다는 것은 저는 반대입니다. 이 저항으로 인해서 어떤 식으로든 FR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건 0옴일 때 충실도

    측면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 의미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스피커 출력의 경우는 역기전력 문제 등으로 L//R 필터를 달고, 조벨을 달기도 합니다. 조벨의 시정수는 물리는 스피커의 특성에 의해 좌우

    되는데, wikipedia에서 zobel network으로 검색해 보시면 원리부터 계산하는 공식까지 다 나옵니다.

     

    L//R 필터는 적당히 10옴 저항과 병렬로 굵은 에나멜선 대충 20~30턴 감아서 연결하시면 될겁니다. 어차피 튜닝포인트라 딱 이거다 하고

    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역기전력이나 대역별 임피던스특성등의 원치않는 리시버 특성을 빼고 이야기하면 없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부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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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수 2013.06.07 09:12

    파워 앰프 출력부에 조벨이 달려있는 것은 무슨이유일까죠?

    앰프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스피커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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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3.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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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6.29 13:29

    150mA 까지 다녀왔었답니다. 방열에 신경이 쓰여서 한시간 정도 작동한듯한데...케이스오면 한번더 시도해 보려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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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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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2.06.29 13:57

    ㄷㄷㄷ 저는 지리적인 문제로 길모어도 마지막에 만들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시도 때문에 땅짚고 헤엄치겠군요.. 저도 스릴 넘치는 바이어싱을 체감하고 싶은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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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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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29 13:59

    전일도님은 이과수폭포로 만들어진 전기를 먹이면 길모어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널리 알려주시면 됩니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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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2.06.29 23:04

    갈수기와 비갈수기의 소리 차이도 청음해서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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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29 22:15

    회원님 알려준 대로 볼륨을 올려보고, 내려보니 DC전압이 바뀌네요. 일단 DC서보 OP를 넣을 때도 평소 즐겨듣는 볼륨레벨에서 DC조정을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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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규 2012.06.29 23:20

    저도 한번 끼운것과 안끼운것 바꿔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op가 없으면 전압을 좀 더 올려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으니 전압도 좀더 높여볼만하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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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6.29 23:20
    축하합니다. 정연규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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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규 2012.06.29 23:20

    오오오오 얼마만의 하스팡인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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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30 00:03

    op가 없으면 전압을 좀 더 올려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으니 ~~ 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테스트하면서 DC전압 자주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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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30 08:51

    공급전압 이야기죠... OP-AMP의 허용전압 제한 때문에 더 높은 공급전압을 해보고싶어도 못한다는 뜻입니다.

    OP-AMP만 빠지면 동작전압 35V까지 올려도 시정수 대응만 하면 동작하는데 문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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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6.30 11:08

    일이 점점 커지는 군요 ..ㅎ..저는 op 넣고 맘편한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볼륨 높낮이에 따라서도 dc가 달리 뜨므로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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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6.30 11:34

    볼륨에 따른 DC차이는 최소화하는 쪽으로 시정수를 맞춰 봤습니다만, 반대급부가 너무 커서 되돌아왔었습니다.

     

    볼륨 위치에 따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볼륨값 변화가 실제 등가회로 저항의 변화비가 적게 반영되도록 하려다 보니

    입력저항이 커지고, 이런 경우 입력오픈 조건에서 노이즈만 제어하기 어려울만큼 커져서 포기했습니다...^^

  • ?
    송길섭 2012.06.30 12:09

    길범님 그럼 이번 길모어에 입력저항은 상록님 시정수대로 입력쪽 R26 (220옴)  R27(50K옴)으로 하면 되는건가요?

    지금 10K로 변경하려고 부품 떼어내기 직전에 이글을 봤습니다만...아고 초심자는 불안불안^^

    참 그리고 전압이 당초 16볼트에서 18볼트로 올라가면 다른 곳은 변경할 필요는 없는지요?

  • ?
    이길범 2012.06.30 18:46

    길모어는 제가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록님이 호스트입니다. 저는 단지 상록님께 의견을 몇가지 던졌고, 시험해

    보고 참고하라고만 했습니다.

     

    결론은 상록님이 모두 내놓은 상태이고, 그 이상의 변형은 시도하시는 분들의 몫입니다. 이 부분까지 공제 진행자가

    책임을 져 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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