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어용 필름콘덴서 공구 관련해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아시다피시,
김상록님이 물건을 구해주시면,
저는 분류하고 배송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공구 배송/분류의 어려움을 알기에 도와드리는 입장이죠.
이번 공구에서 저의 불찰로,
104가 수량이 32개로 바뀐 것을 까먹고,
입금은 32개로 받았으면서,
주문은 16개 기준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 결과 104가 약 1100개가 모자르는 상황입니다.
이 사실을 어제 7시간동안 분류하고 안전봉투까지 다 포장하고 나서, 오늘 아침 우체국가기 직전에 알았습니다.
통장에 돈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백트레이스 트래킹 했습니다.
개수가 너무 많아서 아침에 김상록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약 2주가 추가로 소요된다고 합니다.
방법은, 일단 기존 포장해 놓은 것은 다 뜯어야 하고,
1. 신청하신 분들의 절반정도 분량을 흔들어 맞추어가지고 대략 신청분들의 1/2을 먼저 발송하고, 1/2는 2주후에 하는 방법과
2. 2주후에 모두 일괄발송
방법이 있는데, 2번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바빠서 할 여력이 없습니다. 2주후에 일괄로 16개씩 추가로 패킹한 것을 삽입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죄송한 말씀드리며,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PS. 요즘 바빠서 잠도 못자는 상황에서 급하게 일처리를 하다 보니 결국 터지는군요 ㅎ
CF. 제가 몇번 배송/분류를 도와드렸는데, 이번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못할 것 같습니다.
회사일이 많아서 조금 벅차네요. 일이 좀 마무리되고 안정되면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제하다보면 이런 저런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지요. ^^;
공제진행해주시는분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며..
전 2주던 3주던 여유있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