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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ldenears.net/board/2217022

 

최근 이티모틱 리서치의 스테디셀러인 ER4와 동일한 BA와 필터를 사용한 자작 커스텀 몰드 IEM의 성공기가 모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커널형 이어폰들은 삽입위치가 깊고 밀폐가 제대로 되어야 성능이 나오는데 사람 귀란게 다 같지 않다보니 제각각이 되죠.

 

궁극적으로 개인의 귀에 맞춘 커스텀 몰딩이 답인데 현재 상용의 커스텀 몰딩 제품들은 전부 스테이지 모니터라 본격적인 음악 감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링크의 제작자께서 ER4라는 검증된 제품의 BA와 필터를 사용한 커스텀 몰딩 IEM을 만들게 됩니다. 

 

 

저는 이걸 무댓뽀 공돌이 정신으로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이 작업은 기본적으로 프라모델의 리캐스트(모형복제)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완전히 문외한이므로 다음과 같은 단계와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1. 사전작업으로 프라모델의 복제작업을 반복하여 리캐스팅에 대한 노하우 습득

 

2. ER4의 구조 완전분석과 덕트 길이에 따른 튜닝매커니즘 결정

 

3. 시작품 제작까지 총비용은 20만원 이하로 억제

 

일단 올해 겨울에 완성품을 내는것을 목표로 하고 시내 보청기 대리점에서 귓본 뜨는걸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시동 걸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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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2.07.23 20:21

    작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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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라 2012.07.23 22:11

    음.. 회사에서 반쯤 작성하고 저장한다음 집에서 완성해 올렸는데 그간에 게시판에 노출이 되었나보군요. ;;

    하스에 프라모델쪽 취미가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차후 작업시 막히면 질문 드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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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2.07.24 10:21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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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2.07.24 17:06

    마구백 리뷰 올리셨던 분이네용..

    지인분이라 조언좀 얻었는데 결과는.. 몹시 힙들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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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라 2012.07.25 00:19

    짐작가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도 난관일듯 합니다. 실패에 대비한 유닛을 많이 쌓아놓고 쓸만큼 넉넉치 못해서

    8부능선께서 중단하는 불상사가 생길까 그게 두렵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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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7.26 16:19

    석고상 뜰때는 나중에 형틀을 쪼개게 되는데

    자신의 귀에 무언가 흘려넣어 몰딩했다가 

    분리가 안되는 과정을 상상하다보니 이 더운 여름이 

    갑자기 시~원해집니다. ^^ 


    성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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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7.26 16:19
    축하합니다. 김태형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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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7.26 16:20

    하스팡님이 뒤에서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한번더 오~싹해지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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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라 2012.07.26 22:59

    그래서 최초 귓본작업은 보청기업체에 맞길려고 합니다.
    돈은 버려도 몸은 상하지 말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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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7.26 22:59
    축하합니다. 김나라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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