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를 만들려고 하니 돈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니군요..
당분간은 없이 살아야 겠습니다.
작년에 하스를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번 회사에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공구도 있었고 여러가지 공사하고 남은 재료도 많았었는데요..
책장 같은거 그냥 뚝딱뚝딱 하면 만드시던데.. 지금은 망해서 연락할 길도 없네요 ㅡㅡ

그나저나 길모어 정말 좋습니다.
cdp는 물론 컴퓨터 소스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주네요.. hp-890과 w1000을 멋지게 울려줍니다.
제 취향에도 딱 맞는듯 합니다.
귀가 싸구려라 해상도 높아서 또로로록 굴러가는 소리까지 다들리면 머리아프거든요..
다른앰프들은 몰라도 길모어 만은 나중에 꼭 옷 입혀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