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섭님의 tiny CMOY 완성했습니다.

by 정귀홍 posted Jul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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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한번 해 본적없는 제가 장장 6시간의 사투끝에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첨해보는 프로젝트로 tiny CMOY는 너무 무리였다는 투덜댐의 연속이었습니다면 결국 해 냈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던 것을 만들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군요.

우선 부품 구입부터 힙들었습니다.

광주에서는 부품 구하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전자상가를 2시간 가량 해맨 후에 내린 결론은
광주에서는 금남전자랜드의 서경전자에 없는 부품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틀림이없다는 것입니다.
금속피막 저항과 폴리프로필렌, 메탈라이즈드 폴리에틸렌 등의 콘덴서는 구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볼륨과 2회로 스위치도 구할수 없어
다음 프로젝트인 휴대용 마이어의 제작에 막대한 지장을 입고 있습니다.

인두 3000원 라니오 펜치 1500원 니퍼 1500원에 구입 했습니다.

첨에 저항 다리를 모두 자른고 납땜한 후에 배선 하는 방법을 썻는데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들고 있는 마이어앰프에서는 저항다리를 자르지 않고 미리 그 다리로 배선하고 납땜하는 방식을 쓰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스위치와 볼륨이 구해지면 마이어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완성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에게 기쁨을주신 신정섭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만들어 보니 정섭님의 '저항다리 띄우기(죄송합니다 맘대로 이름 붙였습니다.^^) 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