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절두를 해 오다가 오랫만에 드릴 좀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계획하던 5687 프리앰프에 적당한 케이스를 찾은 김에 구멍까지 내버렸습니다. 일단 구멍은 냈으니 상당한 진척은 이룬 셈입니다. 워낙 게을러서...
애초에는 진공관소켓에 각종 소자들을 주렁주렁 달아서 만들까 하다가, 공간도 절약할 겸 그냥 만능기판에 땜질해서 만들 생각입니다. 아직 배선도도 구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완제품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눈요기들 하시라고...ㅋㅋㅋ
기대됩니다.^^
ps) 저는 일반적인 납작하고 넓은 오디오 모양보다 저렇게 길쭉한 디자인이 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