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비군 훈련을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밤 12시 다 되서 끝내주네요..
다행히 동원대상은 안되서(2년차--;) 향방으로 들어갔지만,
역시나 귀찮은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오랜만에 헤드폰을 귀에 걸어봤습니다.. 누가 제방을 정리했는지는 모르지만 헤드폰줄을 늘인채로 둘둘 감아놨더군요==!!
풀어보니 흐느적 거리는게 이젠 평생 제 손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앰프는 구석에 조용히 먼지와 함께 놓여있더군요...
고시원으로 들고 가야겠습니다..
박정현님의 라이브를 귀에 걸고 2시간 동안 듣고 보니, 한동안 (10일밖에 안됩니다--;) 안들어서 그런지 더 좋네요..
노래를 참 잘하십니다..(저는 박정현님 빠xx 수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인데다 고음량으로 별 생각없이 들었더니 전율과 머리가 쭉 서는 부분도 있더군요.. 꼭 담배 10일 안피다가 한대 쭉 빨았을때의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은 음악을 즐긴다는 것보다는 드럼 소리를 얼마나 조여주는지, 고음부에서 치찰음이 얼마나 나는지, 잡음이 왜 나는거냐!! 이런 것에 더 신경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봤자 내일이면 주문한 선재 가지고(그저께 오전에 주문했는데 주문한날 택배보냈다고 하시더군요...) 인터선을 만들고 있을 저를 생각하면, 결국 인두의 세계는 벗어나기 힘든 곳임에 분명합니다. 전에 신정섭님의 글중에 한번 만들어 성공하면 반드시 또 만들게 된다는 장담이 뼈에 사무칩니다... 생각해보니 알프스볼륨기판도 붙여줘야되고 인터선 짜투리로 내부배선도 새로해 줘야 되고 바쁘군요--;
왜 성공했던 것이냐...컥..
밤 12시 다 되서 끝내주네요..
다행히 동원대상은 안되서(2년차--;) 향방으로 들어갔지만,
역시나 귀찮은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오랜만에 헤드폰을 귀에 걸어봤습니다.. 누가 제방을 정리했는지는 모르지만 헤드폰줄을 늘인채로 둘둘 감아놨더군요==!!
풀어보니 흐느적 거리는게 이젠 평생 제 손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앰프는 구석에 조용히 먼지와 함께 놓여있더군요...
고시원으로 들고 가야겠습니다..
박정현님의 라이브를 귀에 걸고 2시간 동안 듣고 보니, 한동안 (10일밖에 안됩니다--;) 안들어서 그런지 더 좋네요..
노래를 참 잘하십니다..(저는 박정현님 빠xx 수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인데다 고음량으로 별 생각없이 들었더니 전율과 머리가 쭉 서는 부분도 있더군요.. 꼭 담배 10일 안피다가 한대 쭉 빨았을때의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은 음악을 즐긴다는 것보다는 드럼 소리를 얼마나 조여주는지, 고음부에서 치찰음이 얼마나 나는지, 잡음이 왜 나는거냐!! 이런 것에 더 신경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봤자 내일이면 주문한 선재 가지고(그저께 오전에 주문했는데 주문한날 택배보냈다고 하시더군요...) 인터선을 만들고 있을 저를 생각하면, 결국 인두의 세계는 벗어나기 힘든 곳임에 분명합니다. 전에 신정섭님의 글중에 한번 만들어 성공하면 반드시 또 만들게 된다는 장담이 뼈에 사무칩니다... 생각해보니 알프스볼륨기판도 붙여줘야되고 인터선 짜투리로 내부배선도 새로해 줘야 되고 바쁘군요--;
왜 성공했던 것이냐...컥..
예비군 소집 통지서 나오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