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같이 빈둥거리고 아무 발전 없이 방학을 뒹굴뒹굴 보내고 있던 차였습니다.
동아리에서 쓸 바나나 단자나 사러가야 해서 용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이 분당이라 버스타고 명동까지 가는데, 경부고속도로에 어찌나 차들이 많은지... )
간만에 용산에 간 김에 뭔가 만들어 볼까 하여 HD600 케이블이나 자작하자고
전자랜드 광장층에 들어갔습니다.
2층에서는 4심 케이블 좀 찾았는데 전부 두께가 엽기고 가격도 엽기인 케이블 들만 있어
그냥 광장층으로 갔지요.. 휴우.. 결국 찾은건 까나레선.... 1m에 2000원 하더군요.
그리고 까나레 단자랑, 수축 튜브를 샀는데 튜브는 공짜로;;
집에 와서 자작 시작! 하고..... 30분이 흘렀습니다. 그때까지 알미늄 실드 까고 있었습니다;;;
손이 다 아프더군요. 그래도 결국 30cm정도 까버리고
말그대로 막쓰던 선의 머리통을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아찔 하더군요... 커넥터를 얻기 위해서라면;;)
커넥터와 케이블을 잇고, 아무런 단서 없이 1/4단자를 슥슥 연결하고 커넥터에서의 선도 대충 연결했습니다.
후우.. 완성. 좀 허접이군요;;; 왠지 불안합니다.
대충 연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단자를 맞추었더군요.. 확률도 낮았는데 어찌.... 헐~
그래서,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뭐, 막귀에겐 잘 모르는 거지요~
지금은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듣고 있는데 참... 아름답네요~ 앰프도 없이 CDP로 직결해서 ;;
...
이제 강희백님께서 공구해 주셨던 부품들이 오면 그놈 엠프나 어여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번 방학은 엠프 제작과 함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구정버전)
매일같이 빈둥거리고 아무 발전 없이 방학을 뒹굴뒹굴 보내고 있던 차였습니다.
동아리에서 쓸 바나나 단자나 사러가야 해서 용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이 분당이라 버스타고 명동까지 가는데, 경부고속도로에 어찌나 차들이 많은지... )
간만에 용산에 간 김에 뭔가 만들어 볼까 하여 HD600 케이블이나 자작하자고
전자랜드 광장층에 들어갔습니다.
2층에서는 4심 케이블 좀 찾았는데 전부 두께가 엽기고 가격도 엽기인 케이블 들만 있어
그냥 광장층으로 갔지요.. 휴우.. 결국 찾은건 까나레선.... 1m에 2000원 하더군요.
그리고 까나레 단자랑, 수축 튜브를 샀는데 튜브는 공짜로;;
집에 와서 자작 시작! 하고..... 30분이 흘렀습니다. 그때까지 알미늄 실드 까고 있었습니다;;;
손이 다 아프더군요. 그래도 결국 30cm정도 까버리고
말그대로 막쓰던 선의 머리통을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아찔 하더군요... 커넥터를 얻기 위해서라면;;)
커넥터와 케이블을 잇고, 아무런 단서 없이 1/4단자를 슥슥 연결하고 커넥터에서의 선도 대충 연결했습니다.
후우.. 완성. 좀 허접이군요;;; 왠지 불안합니다.
대충 연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단자를 맞추었더군요.. 확률도 낮았는데 어찌.... 헐~
그래서,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뭐, 막귀에겐 잘 모르는 거지요~
지금은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듣고 있는데 참... 아름답네요~ 앰프도 없이 CDP로 직결해서 ;;
...
이제 강희백님께서 공구해 주셨던 부품들이 오면 그놈 엠프나 어여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번 방학은 엠프 제작과 함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구정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