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과의 전쟁중...

송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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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이아몬드 버퍼 모듈의 공제도 있었고, 이것을 장착한 PPA도 올라오고 해서 '디스크리트 버퍼가 좋은건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그려본 디스크리트 버퍼부를 탑재한 PPA의 에칭패턴을 그려보았습니다.
OP-AMP부는 탄젠트 기판의 패턴을 가져오고, 버퍼는 신정섭님의 다이아몬드버퍼의 레이아웃을 가져와 출력 푸쉬풀 부분을 4단으로 만들었습니다. CSS부분은 역시 신정섭님의 CSS결과 결과 포스팅 중에서 TR과 LED를 사용한 회로를 넣어 봤습니다.
포토샵으로 그렸는데, 포토샵의 자(RULER)가 밀리미터까지만 지원해 소수점아래 부분을 반영하기위해서 단위는 모두 10배를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저장하는데만도 20초 이상 걸리네요.(크기도 엄청큽니다)
출력할 때는 1/10로 해서 잉크젯으로-레이져가 없습니다ㅜㅜ- 배율을 낮추어서 했는데, 간격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건이 안되어서 이런 걸 하며 놀고있습니다.^^
저도 에칭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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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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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5.03.26 15:41

예술품을 보는 것 같은 아름다움과 감동이 텍사스의 소떼처럼 몰려옵니다.^^
쉽게 연습으로는 되지 않는, 그런 재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만든 앰프를 꼭 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PPA에 개인적인 관심은 적지만, 이 레이아웃을 보니 "욕정"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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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준 2005.03.26 17:03

예술품이란 듣기엔 창피합니다. 게다가 텍사스의 소떼같은 감동이라니.... 저 emoticon_018이렇게 됩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들어가고 귀찮은 작업입니다.ㅜㅜ
오캐드나 이글 사용하면 쉽게 될 것을 이렇게 하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게도 느껴지구요...
역시 그 일에 알맞는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근데 이게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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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구 2005.03.26 17:19

헉... 뽀삽으로.. 음.. 엉뚱한 예기지만 일러스트가 더 편하실듯합니다. 저도 레이져가 없어서 복합기로 뽑아서 일일이 송곳으로 구멍을 내고 빵빵이로 패드 그리고 네임펜으로 배선합니다. 흑흑.. 강남쪽에 레이져 가지고 계신분 없으신가.. T.T... 지금 마이어 2.1 무점퍼 양면 에칭에 도전하고 있는데 잘되야 할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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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5.03.26 20:13

범준님 오랜만입니다. 일러도 아니고 포샾으로 아트웍을...???
포샵을 너무 자유자재로 다루시는 거 아녜요? ㅎㅎㅎ 하여튼 수고하십니다.
다음에는 메탈 스틱커용 라인아트도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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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준 2005.03.26 20:28

용근님도 오래간만입니다. 이거 정말 노가다입니다.^^
시간만 많이 있다면 누구나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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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기 2005.03.26 23:04

ㅎㅎㅎ, 예술입니다. 뽀삽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예전에 과선배가 발표용 회로도 그리는 것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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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2005.03.27 00:26

오늘에야 포샵에 캐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말 항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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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현 2005.03.27 15:52

전 이글로 대충 배치하고 오토로 하면 원하는 결과가 안나와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_-a
시간 잡고 뽀록샵과 놀아야 할까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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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2005.03.28 13:21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고, 제 눈엔 눈물이 주루룩 (ㅠㅠ)/// 아~ 범준님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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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2005.03.29 23:23

올해 상반기 목표가 OR-CAD 프로그램으로 회로도 그리는거 였는데ㅠ.ㅠ)
직장이 바뀌고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오랜만에 들어와서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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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준 2005.03.30 00:07

자자~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포토샵으로 아트워크 한 번 땡기시지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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