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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엠프를 거친 원 소스는 그 프리엠프의 특성대로 음색의 변화가 생기지요...
하지만...그렇게 됨으로서 원 소스음원의 변화가 생기는 건데...
엠프부에서 왜곡 적은 고급엠프를 사용할지라도...프리에서 약간이라도 음색이 변하면... 정작 원래의 의미를 상실 하는것이 아닐지...?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단점에 대한 푸념입니다...

그렇다면...볼륨 조정이 가능한 왜곡이 적은 엠프의 선택이 최선일까요?...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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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04.04.03 17:21
    프리앰프는 왜곡이 적을 수로 좋은 건 당연합니다. 예전에는 고음,저음 조절하는 것을 프리앰프라고 했는 데
    고급기종은 이런 것이 거의 없는 걸로압니다.
    제 생각은 왜곡이 적은 단순한 회로가 좋을 듯합니다만 단순한 회로가 정말 좋은 소리가 날지는 의문입니다.
  • ?
    최재준 2004.04.03 17:36
    예전 LP 시절에는 출력 레벨이 낮아서 프리앰프가 필수였습니다. cd가 주축이 되면서 그 의미가 축소되어가고 있죠. 프리앰프는 단순한 볼륨, 셀렉터 조절 외에 line으로 들어온 입력을 파워앰프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꼭 왜곡이 적은 시스템이 좋은 시스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주자의 다양성, 악기의 다양성을 생각해 보았을 때에 모든 음색이 자신의 귀에 좋게 들릴 수는 없습니다. 적당히 자신이 듣기 좋도록 음색이 변화되는 편이 훨씬 좋은 오디오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에게 맞는 오디오 시스템은 자기자신밖에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바이올린 소리를 첼로 소리보다 좋아해서 바이올린 소리가 날카롭게 나는 것을 원합니다. 싸구려 바이올린 소리죠. ^^;; 보통 사람들은 두터운 바이올린 소리를 좋아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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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2004.04.04 02:54
    가장 종류가 많고 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아직도 할게 많은 부분이 프리부분일껍니다.
    예전엔 저도 DC증폭방식이 가장 왜곡에 대한 이상적인 앰프일꺼라 생각하고 자작과 기성품 구입을
    많이 했지만..역시 사람이라는게 좋아하는 음이 각각다르다 보니 삽질이 필요하더군요.
    지금은 이론과는 거리가먼 진공관프리로 정착을 했지만요.
    자작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로 삽질용 커플링케패시터등은 꼭필요하다 정도로...
    프리에 대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 ?
    지병환 2004.04.04 09:49
    의견들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는군요...emoticon_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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