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리..간단한 시청소감#2

by 문재웅 posted Jan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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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CD2000 을 놓고..

가만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여성보컬의 발라드를 들으면 살짝 깔리는 음은...괜찮습니다..그러나...목소리가 격정적으로 올라가면서..귀를 찌릅니다...으음... 좀 피곤하더군요...

너바나를 들어보았습니다.. CD2000이 퍼지는 저음이었는데...딱딱 제대로 쳐줍니다...약간 기타소리가 힘이 빠진것 뺴고는..SR80에 근접한 수준의..락 재생능력을 보여줍니다....앰프하나로 인해..
으음..조금 믿기 힘들지만...잠재된 능력을 앰프가 끌어올린듯 합니다..

라르크엔시엘을 들어보았습니다...으음..기타소리가 너무 맥이 빠진 음입니다....도저히 듣기가...
오히려 엠디에 붙인 888의 기타소리가 훨씬 났다는 생각입니다.....다른음들은 들을만합니다..

다른 곡들도 들어보았는데..확실한 느낌이 난 곡들은 이정도네요...

확실히..락 에만 적합하다고 해야할지....락에는 좋다고 해야할지...

번인이 아직 끝나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어느정도 수준내에서 변하니..(A8처럼 많이 변하지는 않을듯....)

리뷰게시판의 대부분의 말들이 맞는것 같군요..

신정섭님의 표현을 인용하면.....

애인으론 가능하지만...마누라로는 불가능하다..

반면에 제커즈(Szekeres)는.

마누라같은 소리이지만 애인같은 소리는 아니란...말이 있습니다..


이말도 참고해서 ..둘중 하나를 골랏지만..나이가 나이인만큼 애인을;-_-

.....

당분간은 ER4S와 CD2000 / 1비트 콤포 와 E01, CT430을 놓고...


베스트 매칭을 찾는데 주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