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우스도 잡음이 나네요...

유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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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데 자꾸 찌르륵~하는 잡음이 생겨서 별거 아니려니 했습니다...
그러다가 헤드폰앰프 테스트겸 주파수발생기를 돌리는데...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일때마다 찌르륵~음이 따라가더군요...ㅡㅡ;;

A4텍 광마우스를 쓰고있는데...
이놈 잡음의 주범이였습니다...
언제 산건지 기억도 안나는 로지텍 퍼스트 플러스 정품을 꼽으니까 그 잡음이 사라졌습니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기가 힘들다는 단점때문에 조만간 어쩔수없이 마우스를 바꿔야겠는데...
광마우스는 꺼려지는군요..

로지텍 MX500정도로가면 이런 잡음이 없어질지 모르겠네요..

혹시 저처럼 컴터에 연결해서 음악들으시는분들중 알수없는 잡음이다 하시는분은 마우스도 의심을 해보세요...
전원잡음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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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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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2004.02.03 02:35

음... 컴퓨터를 소스로 쓸때 정말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이죠...
전원잡음, 컴퓨터 로직 내부에서의 디지털 간섭음, CD-ROM에서 들어오는 노이즈, 마이크부에서 들어오는 잡음등...
컴퓨터로 좋게 들으면서 쓰려면 잔손이 많이가긴 합니다만 거기에 마우스까지 씩이나... ㅠ_ㅠ
마우스를 통해서도 디지털 간섭음이 발생하는군요 좋은 참고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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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2004.02.03 02:41

잡설이지만...
컴을 좋은 소스로 쓰려면 당연히 사운드카드가 좋아야 하는건 기본에
역시 메인보드가(특히 전원부가) 충실한 녀석이어야 할테고...
파워서플라이도 스위칭 노이즈가 적으면서 피드백 노이즈가 안나는 강한녀석으로,
사용하지 않는 소스 즉, 믹서에서 CD-ROM과 라인인, 마이크의 볼륨 뮤트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접지 잘하기 등을 신경써주면 꽤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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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규 2004.02.03 02:47

컴을 소스로 쓰려면 이래저래 충족될 조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경험상, 옵토플레이 같이 USB를 쓰는 사운드카드들은
그나마 접지라든가 간섭음, 노이즈 같은 측면에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기회가되면 멋진 DAC도 하나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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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환 2004.02.03 09:17

DAC 만들기 정말 좋은 생각 같읍니다...
마우스 움직임으로 잡음이 생긴다면...혹시 내부 배선들은 쉴드시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런 방법으로 성능 향상 하셨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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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모 2004.02.03 09:53

사운드카드는 훈테크에서 오디오카드라고하는 레볼루션 7.1을 씁니다..예전에 디오4CH쓰다가 보상판매 받은거구요...마우스만 아니면 CD-ROM잡음이나 키타잡음은 없습니다..ㅡㅡ;;; 마우스가 속을 썩이네요... 파워는 집에 세븐팀 300W구형이랑 시소닉 300W랑 두개뿐이라서 비교하기 그렇지만...둘다 상당히 안정적이네요... DAC는 기판만 있다면 해보고 싶긴한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엄두가 안난답니다...
이상한건 볼마우스를 쓰면 잡음이 안난다는거죠...아무래도 광마우스가 싼거라서 그런가봅니다...
아니면 마우스를 USB포트로 옮겨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지금은 PS/2포트에 꼽혀있거든요...
싼게 비지떡이라더니...볼마우스 반값도 안되는 광마우스가 속을 썩이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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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04.02.03 10:12

제가 출장이 잦아 차타고 다닐때 차에서 영화를 보기위해 헤드폰을 쓰면 주위소리가 너무 크고 또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리가 너무 작아 구형사운드카드에 있는 TEA2025앰프만 짤라(만들기 귀찮아서) 적당한 케이스에 넣고 이걸로 헤드폰연결하고 전원은 USB 5V를 사용하는 데 잡음이 반이라 도저히 듣기 어렵더군요. 데스크탑에 연결하면 조금 작긴하지만 그래도 잡음이 납니다. 특히 노트북에 있는 패드마우스를 건드리면 거의 죽음입니다. 그래서 따로 건전지로 듣고 있긴합니다만 언제 노이즈를 잡아볼수 있나 연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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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4.02.03 10:50

VIA계열 칩을 쓴 보드는 사용치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만 틀고 멀티태스킹이나 일체 조작 안해도 잡음이 끼더군요. 사운드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온보드 사운드의 경우에는 잘 설계된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괜찮습니다만,
대부분의 보드에서는 사용을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역시 잡음문제입니다.)
아무래도 Abit나 ASUS같은 메이커제가 이부분에서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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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04.02.03 12:18

인텔칩을 사용한 보드라도 노트북은 EMI특성상 어렵다고 봅니다. 데탑은 거의 ASUS(INTEL CHIP)만 사용하고 사운드카드는 SB만 사용합니다. 고집스러운 점이긴하지만 안정성문제로... 그러면 컴퓨터에서 MP3 소스를 사용하시는 분 중에 노이즈가 많은 지 어떤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헤드폰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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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4.02.03 15:26

보드 Abit NF-7 (nForce2기반) + 사운드카드 사블 라이브 (4채널 구형버전)
마우스는 그 유명한 로지텍 휠 벌크 (용산에서 3천원;;, 볼마우스)입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보급된 마우중의 하나가 아닐까 봅니다
실용적인 잡음이나 험은 없다고 봐야되고, 이어폰을 아주 귀에 착 붙일때 비약하게 나는 험을 제외하고는 사용상의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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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2004.02.03 23:13

음 아깝군요...
MCP-T를 쓴(사운드스톰...) NF-7s의경우 사블라이브보다 음색이 마음에들던데(대부분 호평이더군요)
S버젼으로 사셨으면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필요없으셨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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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4.02.04 09:00

CPU-Z로 확인해본 결과 요놈도 MCP-T입니다.
사운드스톰 소프트웨어가 작동이 안되게끔 Abit측에서 락을 건 것 같습니다.
사블은 opamp를 2604로 교체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잘 만족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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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2004.02.04 20:23

오옷... 튜닝한 라이브면 부러울것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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