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진정한 막귀 ( 진담임 )

by 윤석환 posted Jan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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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회원님들.
어제부로 일단 제가 제일 가지고 싶었던 앰프들은 다 만들었습니다. 마이어, 짜메, 제커즈, 짜라
그런데 문제가 있군요. 아주 큰 문제네요. 앰프들간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ㅡㅡ;;;; 아뛰 !!
만들기 전부터 리뷰는 많이 보아왔기때문에 이렇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서 몇주간 들어보면... 음... 다들 비슷하네.... ㅜㅜ 아 !! 좀 고가의 부품들을 사용하면 달라지려나하고 마이어도 6172와 비마 mkp급을 사용했습니다. 음 !! 비슷하네 072와... 좀 좋아진것도 같고.. 아닌가?
그런데 희한한것은 제 마님은 구분을 하는 듯 보인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음악 듣는 것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ㅡㅡ; 음악은 운전할때 무료하니 듣는 정도입니다.
일단 제 마님은 앰프뿐 아니라 기계류는 매우 싫어하며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음 그래 이런 분이니 나와는 다르게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할꺼야하고 생각했죠.
앰프에 대해선 제가 미리 말해 주지 않은 상태에서 좀 들어봐달라 부탁했습니다.

테스트 환경 : jvc 미니 콤포 ^^;;
연결선 - 막선 ^^;;;;;;;;;;;
헤드폰 - 포타프로, 890

마님 왈....

"이건 들어보니 중후한 소리가 난다야 ( 제커즈 ) 음 이건 선명하고 깨끗하네. ( 마이어 ) 야 이건 뭐냐 소리가 무지 밝다 ( 짜라 ) 이건 이거랑 비스무리하네 ( 마이어와 짜메 )
야 그런데 너 왜 앰프 만드냐? 다 똑같이 들린다며. 이젠 그만 만들고 공부좀 열씸히 해라. 올해는 끝내야지?"

ㅠㅠ 그런데 왜 계속 만들고 싶은것이 갈 수록 늘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