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방황하다가 요렇게 정착했습니다..ㅎㅎ
인도어에서는 E700, 아웃도어에서는 ER4S..

최근에 소니 888, B&O A8, 오테 CM7 등 잘 나간다는
이어폰들 쭈욱 다 들어보고 낙찰을 본게 E700 이네요..
흡족합니다..ㅋㅋ

A8과 888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전체적인 밸런스가
제게 익숙한 소리와 거리감이 있네요.. 제 귀에는 마치 EQ를 적용한듯한
어색함이..
CM7은 가능성이 있는 소리긴 했습니다만, 가격이 좀..

지금도 E700 듣고 있는데, 앰프 연결하면 소리가 한결 나아지고..
맘에 드는군요..  요상하게도 888은 앰프연결시 더 이상해지더라는..
소니는 매칭이 너무 까다로운 듯 합니다.. 비싼거나 싼거나..ㅎㅎ

커널형이 익숙해졌는지, 차음 안 되는 이어폰은 외부에서
사용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요즘.. 착용에 불편함이 다소 있습니다만..
참고 견디어 훌륭한 이어폰유저가 되어야지요.. ^^

글 남긴게 너무 오래인 것 같아서 잡담이라도 남겨봅니다..
이번 주말 여유있는 음악감상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