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구하긴 했는데, smd타입이라 소켓에 납땜을 그당시 못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시도했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전에 wire로 묶고 납땜에 성공하신 사진을 보고 그런식으로 시도할 생각으로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되더군요.
처음 시도할 당시에는 소켓이 고정이 안 되어서 납땜이 힘들었고, 그걸 고정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엔 소켓을 만능기판에 끼워서 안 흔들리게 해놓고 해봤는데,
결국 성공했습니다.
TJ앰프(Toni+Jung) 완성후 그 녀석만으로 듣다가 8620의 시험을 위해 함진영님
기판으로 만든 META를 이용해봤는데, 처음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란게 아니구요-.-;
823끼운 META와 8620끼운 META와 TJ 사이의 소리의 차이가 안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META(8620장착)가 TJ(823장착)보다 낫게 들렸던 사실이
놀라웠던거죠. 예상엔 TJ가 나을줄 생각했으니깐요.
8620이 소문대로 제법 괜찮은 녀석임이 판명되었습니다.
뭐랄까 제 식대로 표현하자면 음이 좀 더 찰지게 들립니다.이게 해외자작인들이 말하는
clearer and more transparent 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미세한 차이로 8620이
좋은 느낌을 주더군요. 굳이 의식하지 않으면 사실 구분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 고수는 아닙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앰프간의 소리차에 대해 회의감이 늘어가는게
사실입니다.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하나 말그대로 미세해서 굳이 욕심이 나지 않는군요.
막귀가 개선이 안 되는 문제일수도 있겠구요. 그래서인지 최근엔 소위말하는 레퍼런스급
헤드폰,풀 디스크리트 방식의 앰프, 진공관 앰프 쪽으로 관심이 쏠립니다. 그쪽이
개선의 여지가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죠..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나서 중얼거려봤습니다. 사실 그냥 소리 좋구나 생각되면
비교해보거나하는거 무지 귀찮게 생각합니다만, 이번엔 한 번 비교해봤네요.^^
조만간 리뷰란의 앰프 소감 글을 수정해야겠습니다.
PS.
1. 헤드폰앰프로 쓸만한 진공관 프리앰프 공제하는데 있으면 참여하고 싶은데 눈에 안 띄네요.
2. DIYMANIA에서 프리앰프 공제하던데, 가만보니 복열님의 JAY 시리즈와 비슷한 듯 하네요.ㅋㅋ
3.PPL등이 격찬했던 AD8610 + EL2009 나 AD825+OPA633(or HA5033) 쪽은 좀 나은 성능을
보여줄런지, 부품 수급 해봐야겠습니다. 참, 제 8620은 샘플 받은겁니다(혹시 궁금해하실까 해서요^^)
있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시도했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전에 wire로 묶고 납땜에 성공하신 사진을 보고 그런식으로 시도할 생각으로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되더군요.
처음 시도할 당시에는 소켓이 고정이 안 되어서 납땜이 힘들었고, 그걸 고정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엔 소켓을 만능기판에 끼워서 안 흔들리게 해놓고 해봤는데,
결국 성공했습니다.
TJ앰프(Toni+Jung) 완성후 그 녀석만으로 듣다가 8620의 시험을 위해 함진영님
기판으로 만든 META를 이용해봤는데, 처음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란게 아니구요-.-;
823끼운 META와 8620끼운 META와 TJ 사이의 소리의 차이가 안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META(8620장착)가 TJ(823장착)보다 낫게 들렸던 사실이
놀라웠던거죠. 예상엔 TJ가 나을줄 생각했으니깐요.
8620이 소문대로 제법 괜찮은 녀석임이 판명되었습니다.
뭐랄까 제 식대로 표현하자면 음이 좀 더 찰지게 들립니다.이게 해외자작인들이 말하는
clearer and more transparent 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미세한 차이로 8620이
좋은 느낌을 주더군요. 굳이 의식하지 않으면 사실 구분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 고수는 아닙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앰프간의 소리차에 대해 회의감이 늘어가는게
사실입니다.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하나 말그대로 미세해서 굳이 욕심이 나지 않는군요.
막귀가 개선이 안 되는 문제일수도 있겠구요. 그래서인지 최근엔 소위말하는 레퍼런스급
헤드폰,풀 디스크리트 방식의 앰프, 진공관 앰프 쪽으로 관심이 쏠립니다. 그쪽이
개선의 여지가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죠..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나서 중얼거려봤습니다. 사실 그냥 소리 좋구나 생각되면
비교해보거나하는거 무지 귀찮게 생각합니다만, 이번엔 한 번 비교해봤네요.^^
조만간 리뷰란의 앰프 소감 글을 수정해야겠습니다.
PS.
1. 헤드폰앰프로 쓸만한 진공관 프리앰프 공제하는데 있으면 참여하고 싶은데 눈에 안 띄네요.
2. DIYMANIA에서 프리앰프 공제하던데, 가만보니 복열님의 JAY 시리즈와 비슷한 듯 하네요.ㅋㅋ
3.PPL등이 격찬했던 AD8610 + EL2009 나 AD825+OPA633(or HA5033) 쪽은 좀 나은 성능을
보여줄런지, 부품 수급 해봐야겠습니다. 참, 제 8620은 샘플 받은겁니다(혹시 궁금해하실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