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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5:25

하데스 자작기 1탄

조회 수 1978 추천 수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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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집 에어포스원이 된 후 집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관계로 아주 짧게 북석 거리다 조용한 시간을

 틈타 하데스 조립(?)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일단 DDC/DAC/전원부 기판 그리고 부족한 부품을 가지고

 자작한 것을 기록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사진도 찍고 글도 탈고 하면서 쓰지 못한점 이해 바랍니다.


제가 느낀것은 집중하지 않으면 초보 자작가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걱정이 드네요.
일단 인두가 좋아야 하고 각종 공구 및 치구가 있어야 합니다.
참 중요한 것은 하데스 부품을 받고나서 바로 땜에 들어가지 마시고 게시판 여기저기에 올려진
사진과 정보를 컴퓨터에 다운을 받으신 다음 차근차근 읽어 가면서 하시면 한방에도 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는...^^

각설하고 임의의 순서대로 간단히 올려 보도록 하겠으니 고수분들께서
자작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1탄을 올렸으니 다음분이 2탄........의 형식으로 하는것이 어떨런지요?

크기변환_ddc1.jpg

 크기변환_ddc.jpg

1. DDC
 여기에는 세 가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1-1. LED 암놈 단자 납땜
- 만일 이것도 납땜이 어려우신 분은 여기서 중지 하시고 고수분에게 대작을
해달라고 하겨야 합니다.ㅋㅋ
- LED를 숫놈 단자와 연결
1-2. 5볼트 외부전원 단자납땜 하시고 아직은 외부전원 연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3. 일단 DDC에 빨간색의 점퍼를 꼽으시고 컴에 연결하셔서 기판의 적색 LED가 켜지면
성공.그리고 콩이나 푸바2000을 구동 하시면서 2색 LED의 작동상태 확인 하시고
점등되면 1/3 성공

2. DAC
여기서 부터는 개인의 침착성과 역량에 달려 있으니 천천히 심호흡 하십니다.
부품이 레스토랑식이 아닌 비빔밥(^^)의 형태로 배송이 되었으니 일일이 확인이
필요 합니다.

2-1. 부품 확인후 컴에 받아두신 회로도와 기판 사진을 프린트 하고 회로기판을
나타낸 곳에 회로도에 나타난 저항값,콘덴서 수치등을 일일히 적어 둡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예를 들어 콘덴서가 47uf/15v의 위치에 47uf/35v를 삽입하면
나중에 전원부에서 사용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나머지도 마찬가지...


2-2. 우선 작은부품 부터 높이를 높여가는 STACK식으로 시작 합니다.
SMD 타입의 저항과 콘덴서->일반저항->혹여 SMD 타입의 오피앰프를 기판에 바로 붙이시려면
가장먼저 하시기 바랍니다.맨나중이 연결단자 땜하시면 끄읕~~~참참 DAC와 DDC 연결하는
케이블과 단자도 빼 놓으시지 않는 센스...

3. 전원부(PMU라고 하나요?)

3-1.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원래의 회로도와 콘덴서의 용량이 맞지 않습니다.당황하지 마시고 3300->2200/35,
2200->1000/35로 대치된 것으로 보이니 한단계씩 낮은것을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키가 낮은 순으로 땜 하시고 음양의 조화(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드시
지켜 삽입하시고 또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3-2. 15 양전원 1개, 5볼트 1개, 3.3 볼트 2개 입니다.
트랜스 역시 18볼트탭 1개 7.5 볼트 탭이 3가지 준비되어 있군요.

저도 여기서 급 질문하나 ???????????????????? 3.3 볼트는 501 가변저항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해 집니다만, 5볼트 까지는 올라가지 않네요.
그렇다면 동일한 값으로 구성된 5볼트 회로도의 변경이 있는지요?

3-3. 통전 테스트는 슬라이닥스가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아니하면 스위치가 있는 전원플러그에
연결하셔서 15볼트->5볼트->3.3볼트 차례로 테스트 하시고 가변저항으로 조정하심 끄읕~~~~

4. 헤드폰
 아마도 하스 횐여려분의 가장 관심사가 여기가 아닐까 합니다만...아닌가요?DDC 인가요?
 여기는 보내주신 부품이 634dhk 627au 그리고 기판뿐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아끼던 부품으로
 완성을 했습니다.

4-1. 젤먼저 smd 오피앰프 납땜 여기서 정말정말 중요한 것은 부착위치 확인 또확인 세모표시가
1번 입니다. 그래도 이번 차수 공제 하시는분 중 몇이나 계실지 ㅋㅋㅋ

4-2. 이제 소리를 들어 봐야 겠지요?
15볼트 양전원에 연결한 후 통전테스트 잊지 마시고...
단자가 표준평소 사용하는 단자가 아닌지 부품통을 되져도 없네요.ㅠㅠ
그래도 들어보자는 욕망에 겨우 연결하고 mp3에 연결해서 들어보니 이것도 물건입니다.
오피앰프 기반을 별로로 생각했는데 참 소리가 맑고 깊네요. 피아노 광고가 생각 납니다.

5. 연동테스트
자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기대되는 연동 테스트입니다.
얼마나 침착하게 진행 했느냐가 판가름 나는 대목 입니다.

5-1. 전원은 절대 연결 하지 마시고
ddc와 dac 연결->dac out->헤드폰 기판 in->평소에 아끼는 헤드폰 말고 테스트 헤드폰
(저의 경우는 인켈 앰프에서 적출 보관한 단자 사용)
※한번에 연결하지 마시고 순서대로 붙여가면서 하시는 방법도 좋을 듯 함.

5-2. 슬라이닥스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위에 설명한 대로 스위치 On 하시고 바로 off후
부품에 손을 대서 열이 나는 곳은 있는지 확인 없으면 다시 On

5-2. 컴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험이나 기타 사항 확인

6. 이번 공제품이 여러분이 나누어서 기판을 제작하고 회로도를 그린 관계로 각 부품간
모듈식이 아닙니다. 한분이 하셨으면 이렇게 빨리 진행하기도 어려웠겠지요.그리고 조립도
FoolProof방식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자작 하시는 개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너나 잘하세요" 라는 회장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ㅎㅎㅎ)

전원부와 각종 전환 스위치등을 연결하는 배선재등이 사용되면 엄청나게 복잡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고수분의 자작기를 본후에 최종 결선해야 겠습니다.^^

7. 다음은 틱 잡음을 없애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입니다. XP 기준이며 아직 확실히 잡지 못했습니다.

7-1. 김태형님 말씀대로 푸바2000 사용시는 푸바 output 버퍼를 600정도 늘려주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느 곳의 버퍼를 올려야 하는지 말씀 드리면
푸바2000->file->preference->advanced->playback->Full file buffering up to(kB):0 값을 600으로
입력->하단의 Apply->OK

7-2. 다음은 kbs콩을 튀는 소리 없이 듣는 방법을 탐색 중인데 레지스트리를 잘못 손대시면 컴 먹통이
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작->실행->regedit->[HKEY_LOCAL_MACHINE \SYSTEM \CurrentControlSet \Services \Afd \Parameters]
DefaultReceiveWindow = 16384
DefaultSendWindow = 16384 여기까지////

그리고 또하나는 TCP/IP 버퍼수를 늘리는 방법인데 확신이 없어서 생략....

8.전체적인 소리 따봉~~~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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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호 2012.01.25 15:31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눈 어두운 저는 좀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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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1.25 15:38

    현재 3.3v에서 5v는 잘안될겁니다. 500오옴 반고정을 1k 로 바꿔서 조정하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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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1.25 15:39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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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1.25 16:04

    점점 어려워 지는 느낌입니다~~. 세심한 자작포인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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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1.25 16:12

    앞으로 참고가 될만한 내용들이 보입니다.^^ 잘 정리해 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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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1.25 18:08

    PMU의 5V채널과 15V 채널에는 3.3V 채널과 달리 500R 트리머에 직렬로 고정저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헤드폰앰프에서 OP와 버퍼 조합은 저는 National넘버로 조합했었습니다. 한마디로 측정스펙상 거의

    괴물같은 넘이 나왔었습니다. AP의 루프백 한계치에 거의 근접하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내일쯤 PMU와 헤드폰앰프의 회로도와 시정수, 특히 헤드폰앰프쪽 시정수 시도해 볼만한 조합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휴가여서 점심때쯤 병원 갔다오면 그냥 노는 날이라

    정리할 시간이 좀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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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2.01.25 18:33

    ㅋㅋㅋ 말씀들은 하는데 왜 뭐시기가 않될까요?

    받아봐야 알지요...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저항하고 콘덴서가 항공기 기름이 없어서 아마 배 타고 오는모양입니다.

    이길범님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일단 기판 다 받고 따져봐야지...감이 오지 않습니다.

     

     

  • ?
    엄수호 2012.01.25 19:11

    ㅎㅎㅎ 감이 올리 없죠. 썰렁하게 배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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