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황당하다고 생각되는... ^^;;;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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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을 뒤져보니 이런저런 전원아답타들이 꽤 나오더군요.

9V 350mA 이런 별로 큰 쓰임새는 없는 것들도 있는가하면.... 12V 1A... 15V 0.85A 같이 전원으로 딱이다~ 싶은 녀석도 몇 나왔습니다.

다들 비정전압이었지만... 여기는 하스 아닙니까? 올커니... 당장 정전압으로 개조 하자~ 라는 생각으로, 아답타를 노려보는 순간... 맥빠지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분해를 할수가 없잖아????

한결같이... 나사가 없잖아요. 쩝... 풀수가 없잖아...

처음부터 플라스틱을 요철로 만들어서 꽉 물려놓은듯 한데... 틈새도 없어요. 이것들을 어떻게 분해한다?

허탈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풀수 있는 방법이 없으려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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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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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유 2005.10.09 19:59

......부숴버리고 새 옷 입히면...(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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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2005.10.09 20:08

label을 뜯어 보면 그 안에 나사가 있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래도 없다면...정말 새 옷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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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유 2005.10.09 20:22

설마...영도님이 라벨도 안뜯어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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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유 2005.10.09 20:23

대충 손가락으로 눌러보다 보면 움푹 들어가는 부분 있던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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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2005.10.09 20:34

그냥 혹시나 해서요^^;;
label을 금속판으로 만들어 접착제로 붙여 놔서 손가락으로 눌러도 티가 잘 안 나고 뜯기도 힘든 경우를 본 적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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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2005.10.09 21:00

김하영님 말씀같은 경우죠. 라벨이야 당연히 뜯어봤죠.
더 독한 넘은... 예전에 샀던 스피커에 딸려나온 아답터인데 아예 나사가 없어요.
레벨 까봐도 아무것도 없구요. 그냥 프라스틱으로 찍어눌러 놓은것 같은 녀석이예요. 만들기는 했지만 깔수는 없다...
뭐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이거 15V 0.85A라서 헤드폰 앰프용으로는 아주 딱인데...
또... 나사를 풀어도 안벗겨지는 넘도 있더라구요. 안에 요철로 박아놓은것 같은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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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2005.10.09 21:33

그냥 포기하고 정전압부를 독립해서 만드시는 것도.. ^^;; 저도 앰프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답터 개조에 눈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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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 2005.10.09 21:52

아예 분해를 못하도록(분해하면 표가나도록) 접착제나 플라스틱을 고주파로 녹여서 붙여놓은 아답터도 있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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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2005.10.09 22:15

안전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구쪽은 아답터와 관련된 안전규정이 엄격하니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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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오 2005.10.09 22:49

움직이는 GIF도 지원하네요 ^^ 19금에 추가로 여자 가슴 나오게 하면 안되겠죠 ^^;;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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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유 2005.10.10 07:11

많이 엄해요 그건...ㅡㅡ;
재오님 자제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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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란 2005.10.10 17:45

헉! 조만간 재오님을 못 뵐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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