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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23:16

으악 흑흑.ㅜ.ㅜ

조회 수 1522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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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전...

처음으로 인두를 잡고, 열심히 뗌질을 해나가는데

무심코 앞 부분을 손으로 덥썩



심한건 아니지만 많이 아프네요 ㅠ,ㅠ

오른손가락 중지 맨 위에 마디가 울고있습니다.

한 시간정도 찬물에 담구다 글 올립니다

첫자작이라 그런지 실수가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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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석민 2006.02.03 01:00
    초등학교때가 생각이 나네요 ^^ 라디오 만들다가 저도 같은 경험이...ㅋ 살이 다 벗겨지고... 난리도 아니었죠... 지문이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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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호 2006.02.03 07:15
    어머나! 조심하시징.피부연고 발라주세요.낳을 때까지 굳은살 띄우지 마시구요.전 인두로 LCD날릴뻔 했어요 ㅠㅠ;;;;;. 겨우 오른쪽 맨 아래 0.01mm정도던가? 상처를 주었답니다.하얀색에서는 별 티가 안나는데 어두운 화면에서 티가 나네요ㅡㅡ;;;앞으로 조심하시구요.고수라도 인두는 소중하게 조심히 다루어야하는 공구중 공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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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광해 2006.02.03 08:10
    예 감사합니다ㅠ.ㅠ 열은 다 가라 앉았네요 오전중에 약국가서 연고 사야겠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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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석훈 2006.02.03 10:45
    인두에 데이면....진짜 아프죠;;
    저도 인두에 찍힌 상처가 있는데 없어지질 않네요;;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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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진 2006.02.03 12:45
    화상연고는 흰색인데 가운데 회색있는 실마진인가 뭔가 하는 연고가 잘듣더군요. 병원에서도 같은 걸 쓰더군요. 듬뿍듬뿍 발라주시구요. 대일밴드말구 붕대를 감아주세욤^^: 연고가격도 얼마 안하더군요^^: 큰게 이천얼마 했던기억이 있네욤^^: 빠른 쾌유빕니다^^ 덧나면 아프잖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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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호 2006.02.03 12:46
    가장 큰 고통은 인두에 디었을때 보다 그 상처가 어딘가 사알짝 다았을적에그 아픔 ㅠㅠ;;;;.특히 키보드치는데 자꾸 그상처를 근드는데 말 못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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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6.02.03 13:58
    축하드립니다. 땜쟁이의 첫단계에 입문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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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6.02.03 15:42
    저는 무려 80W 짜리 인두를 광해님 처럼 집어들었다가 엄지 손톱만한 물집이 생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인두질을 많이 하다보니 온도에 대해 둔감해 지더군요.
    그냥 뜨거운 것도 겁없이 만지고, 결과적으로 면역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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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호 2006.02.03 16:38
    혹시 정섭님이 아이콘이 손에 생긴 상처가 아니신지요?제가 다친 것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군요.솔직히 어낙 조심해서리 다친적이 별루.........쩝.하기사 저의집 인두 힘이 별루라서 납땜할때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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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탁 2006.02.03 18:19
    전 예전에 인두를 밟은 적도 있죠.. 한동안 거동하기 힘들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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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6.02.03 19:48
    저는 여름날 난닝구 빤스만 입고 땜질하다가 인두기가 허벅지에 떨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쎅쉬한 각선미에 커다란 오점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놀라서 벌떡 일어나다가 인두 끝을 발바닥으로 밟았죠.
    이것은 내 환상의 풋워크를 흐느적 질질~ 로 망가뜨려버렸지요.
    이런 일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바람에.... 제가 슈퍼모델계에서 은퇴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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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6.02.03 19:59
    영도님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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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06.02.03 21:11
    초딩때 전자키트하던 내공으로 인두질만큼은 실수없이.. ^ㅅ^;;
    어렸을때 방바닥에 엎어져서 하다 손을 크게 데인 적 후로는 머리에 각인되어버렸나봅니다. 스텐드는 기본, 안전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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