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일주일가량 안한 댓가로
HD650을 손에 넣었고...
speaker.net 사무실이 집근처에 있어
블랙캡을 구하려 살짝 전화를 드렸더니 사무실 이전중이시라 바쁘시다는군요.
그래도 살짝 양해를 드리고 음료수를 사들고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이 무지 좋으신분이네요 ^^
뭐 업체광고같긴 하지만.. -_-...
덤도 아주 두둑히 얹어주시고~(배보다 배꼽이 컸던.. -.=v)
이것저것 만들때 궁금한 것도 알려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정말 유익했었습니다.
나중에 정리되면 종종 인사드려야겠다는 ~..
그래서 제가 전에 만들었던
마이어+양전원토모의 커플링으로 쓰던
10u 오스콘을 제거하고 블랙캡으로 갈았습니다.
소리는? -_- 모릅니다. ㅋㅋ
HD650의 구동여부에 대해서는 힘이드냐 힘이 안드냐라는건
사실 모르겠고(그냥 직결해도 소리는 잘 나오던데^^..)
마이어증폭부를 기본보다 2배정도 크게 했음에도
원하는 음량이 나오지 않네요(꾀 크게 듣는 편입니다.)
오늘 저녁에 다시 피드백저항 조절해서 게인 키우고
이제 껍데기만 입혀주면
엠프 + 헤드폰의 조합이 하나 완성되네요. ~
얼른 집에가서 음악 듣고 싶습니다. ^^;
근데 스피커네트 사장님 목소리가 성우 목소리처럼 참 좋으시던데. 그렇지 않나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