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논산에서 무사히 4주 훈련받고 돌아왔습니다.

전문연구요원이라고 훈련의 강도는 좀 덜했던것 같은데,
몇십년만에 열흘넘는 폭설과 강추위로 훈련아닌 것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왔습니다.

옆 연대에서 감기가 폐렴으로 번져서 한명의 아까운 목숨이 사라져 버리고 고열로 입원하는 분들을 보면서,
예전보다는 좋아졌겠지만 아직도 훈련소 환경은 상당히 열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6120 공구는 잘 마무리 된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기가 심해서 당분간 몸조리 하고 건강한 모습을 뵙겠습니다.

하스 식구 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