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2006.03.12 23:10

아날로그...

조회 수 1229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밑에 엄수호님 쓴 글과는 반대의 내용이 되겠네요.

동네 헌책방에 책사러 갔다가
수북이 쌓여있는 LP들을 보고 턴테이블 하나 들였습니다.

지식이 전무해서 그냥 신품하나 들였는데
오디오쪽으론 제일 많이 돈을 들였네요. (약 20만원)

저 돈이면 괜찮은 북쉘프를 하나 구입할수도 있을텐데
음질보단 음악이 듣고 싶어서 일 저질렀습니다.

수평계도 없는 상태에서 주먹구구로 설치하고
사계를 딱 올려놨는데
느낌이 묘합니다.

미개봉 엘피여서 생각했던 낙엽밟는 소리는 별로 안들리더군요.

하지만 앰프의 포노단이 약해서 그런지
힘이 많이 약합니다.

또다시 지름신이 강림하겠네요.

아직은 처음이라 손맛이 참 좋은데
밑에 엄수호님처럼 저도 언젠가 귀차니즘에
내박칠수도 있겠죠.^^*

그래도 요즘은 매일 퇴근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중고LP구하러 회현지하상가에도 나가봐야겠네요.
  • ?
    엄수호 2006.03.12 23:20
    그렇군요. 제 한참(학창이 아님) 시절(^^;;)엔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것은 LP밖에 없었습니다. 주머니가 허전한 사람에겐 LP도 감자덕지 했던 그런 시절입니다.
    10여년전 LP도 술집에서 만난 전혀 모르는 사람에거 다 주고(200여장인가?) ... 끝까지 가지고 가려 했던 턴테이블이었죠.
  • ?
    엄수호 2006.03.12 23:25
    낙엽밝는 소리란 ... 노이즈겠죠?^^
    LP듣는 분들은 그러더군요. LP에는 CD에선 안들리던 숨소리, 발구르는 소리가 보인답니다. 보인다는 표현 죽이더군요.
    아나로그에 입문한 것 축하합니다. 즐음하세요.
  • ?
    조영우 2006.03.12 23:58
    네... cd와는 다른 여유가 너무 좋습니다.
    카트리지나 포노단 업글 등 앞으로 업글하면 얼마나 좋아질지 궁금하네요.
  • ?
    이덕호 2006.03.13 00:36
    아날로그 조심하세요.완벽바라면 저처럼 지*랄로드에 빠집니다.두분처럼 귀차니즘은 아닌뎅. 전 지*랄로드에 빠진 것 같습니다. 저도 곧 있으면 귀차니즘에 빠질지도.

    아날로그=>지*랄로드=>귀차니즘 ㅡㅡ;;; 표현이 좀 그렇다면 저에게 얼른 꾸지람을 주십시요.전 아날로그가 웬지 지*랄로드로 보입니다.2201이라는 그 앰프소리 잡겠다고 별 지*랄 다 떨어서리. 아! 땀이 다나오네요 ㅡㅡ;;
  • ?
    김선평 2006.03.13 00:38
    예전에 하이엔드 오디오들의 전시회를 한 호텔의 한층에 있는 룸을 통채로 빌려서 방하나마다 업체 하나씩 해서 청음도 할수 있도록 전시회를 했던적이 있었는데 친구놈 소개로 그때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그때 들어보니 같은 노래 인데 CD로 튼거와 LP로 틀었을때느낌이 틀리더군요...그리고 스피커 유닛이라고 하나요... CD로 했을땐 별로 안떨던데 LP로 틀어 놓으니 떨림이 많더군요. LP가 더 듣기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
    이덕호 2006.03.13 01:49
    아! LP가 선평님 마음까지 떨게 했군요! 떨리는 그마음 ㅡㅡ
  • ?
    최종호 2006.06.04 00:46
    턴 테이블이라 부럽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이름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최종 글 아이디 추천 수
2593 엄수호 사용하지 않는 거라 방출합니다. 1 file 엄수호 2006.03.17 1117 2006.03.17 2006.03.17 cl1992 0
2592 박재영 사고 쳤습니다. 1 박재영 2006.03.17 1200 2006.03.17 2006.03.17 iampjy 0
2591 엄수호 택배 회사 부르는 것도 힘드네요. 4 엄수호 2006.03.17 1288 2006.03.17 2006.03.17 cl1992 0
2590 최영훈 안녕하세요 +_+;;;히히 1 최영훈 2006.03.16 1090 2006.03.16 2006.03.16 zhdn 0
2589 김경신 자작 실패에 대한 보상으로... 1 김경신 2006.03.15 1110 2006.03.15 2006.03.15 cherrychik 0
2588 오석훈 ALTOIDS가 왕창생겨버렸습니다. 2 오석훈 2006.03.15 1368 2006.03.15 2006.03.15 romeo01 0
2587 김창석 오랬만이군요!! 1 김창석 2006.03.15 1096 2006.03.15 2006.03.15 diedie5 0
2586 오석훈 오랜만의 에칭~ 8 file 오석훈 2006.03.14 1158 2006.03.14 2006.03.14 romeo01 0
2585 이상유 안습 500%.... 6 이상유 2006.03.14 1224 2006.03.14 2006.03.14 lsy719 0
2584 이덕호 [re] 안습 500%.... 이덕호 2006.03.14 1159 2006.03.14   flejrh777 0
2583 김아랑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 2 - 아날로그의 신비 1 file 김아랑 2006.03.13 1213 2006.03.13 2006.03.13 arang 0
2582 김아랑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 1 - 디지털 음악의 경고 4 file 김아랑 2006.03.13 1217 2006.03.13 2006.03.13 arang 0
2581 전일도 한동안 자리를 비웁니다. 8 전일도 2006.03.13 1102 2006.03.13 2006.03.13 ryanjun 0
» 조영우 아날로그... 7 조영우 2006.03.12 1229 2006.03.12 2006.03.12 psycfish 0
2579 이덕호 오래만에 오시는 임에게 드리는 시 ^^;; 이덕호 2006.03.12 1197 2006.03.12   flejrh777 0
2578 엄수호 택배 포장을 하면서... 2 엄수호 2006.03.12 1118 2006.03.12 2006.03.12 cl1992 0
2577 엄수호 귀차니즘이 결국 아나로그를 버리게 만듭니다. 4 엄수호 2006.03.12 1161 2006.03.12 2006.03.12 cl1992 0
2576 김종태 MHHA v2.0 만들어봤습니다. 2 김종태 2006.03.11 1123 2006.03.11 2006.03.11 kjt2123 0
2575 이덕호 선에 따라 음질이 바뀌다. 2 이덕호 2006.03.11 1191 2006.03.11 2006.03.11 flejrh777 0
2574 김상록 [공제관련]Poorman's PPA(PPA lite) in 알미늄케이스 10 김상록 2006.03.11 1152 2006.03.11 2006.03.11 ksr0757 0
Board Pagination Prev 1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355 Next
/ 355
CLOSE
60215 5936314/ 오늘어제 전체     4761093 79202235/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