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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많이 좋아졌지요.
케이블과 인터넷의 힘때문인지, 외국에서 현재 방영하고 있는 외산 드라마들도 바로 볼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이 몇개 있습지요.

요즘은 Battlestar Galactica 시리즈를 본다고 날밤 새고 있습니다. 제목만 척 봐도 비행기 날아다니는 공상과학 시리즈 겠지요?
그러나 단지 그것 뿐이라면 날밤을 새면서 보고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거의 모든 공상과학물, 그 잘나가는 스타워즈 시리즈나 The Lords of the rings 와 같은 수작마저도...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정의와 악의 다툼, 정의는 짓밟히고 악이 득세한후, 어찌어찌하여 정의가 악을 누르며 웃는 해피엔딩...
일부 시청자들이 가지는 큰 의문.... 즉 악당과 대마왕은 처음에는 그렇게 강하더니, 마지막에는 왜 저렇게 멍청한가? 라는 탄식을 뒤로 한채, 우리는 또 하나의 "정의의 승리" 를 봅니다.
그래! 그렇게 엉덩이를 차 버리란 말이야~

그러나... 이 시리즈는 다른 공상과학물과 조금 다릅니다.

이 시리즈에는 선도, 악도, 의례히 등장하는 몇몇의 영웅과, 타도해야할 그 사악한 마왕이 없습니다. 걷어차버려야할 엉덩이도 없고, 그 흔해빠진 정의의 승리도 없습니다. 이건 마치 도우미언니들이 없는 전시회요, 19금 빠진 무협지와 같습니다. 그 중요한 요소가 없다니!!! 이건 제정신인 작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이 시리즈를 색다르게 만드는 걸까요?

이 시리즈는 영웅과 마왕에 밀려 잊혀지고 있던 또 다른 존재...  즉....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 의문은 편을 거듭할수록 점점 커집니다.
어느 순간 공상과학영화를 보면서 종교, 철학, 운명, 민주주의, 희망과 그리고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당신 자신을 만나게 될것이며, 그 것은 분명 색다른 경험일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에피소드가 계속 궁금해지지요.
이것은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어떠한 것을 생각하게 해줄까 하는 또 다른 흥미진진이지요.

현제 2시즌 20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아직 제 3시즌은 시작도 하지 않았답니다.

하여...
여러분도 저와 같이 날밤을 새어보기를 강력 권장드립니다.
밤에 바쁘지(?) 않으시다면 말이지요. ^^

첨언입니다만, 딩공관 앰프에 헤드폰을 끼고 감상하는 맛... 죽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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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범준 2006.03.24 20:07
    재미있어 보이네요^^
    한 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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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용 2006.03.25 00:11
    이거 진짜 재미있습니다...
    패인 되기에 딱이지요... 24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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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철 2006.03.30 20:12
    딩공관 엠프는 없지만 제 하나뿐인 제커즈에 헤드폰을 끼고 있노라면
    정말 음질이 좋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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