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에 총알이 좀 모이고 부품도 모이기 시작해서
HPS-1를 기반으로 PSU를 만들어보려 하고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모든 기기의 덩치를 키우는 주범은 바로
전원부... 이걸 외부로 튼실하게 한녀석만 만들어놓으면
다른건 콤팩트하게, 또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는것 때문에
꼭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고, 이왕 덩치크게 만들거면
이런저런 용도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뭐 다방면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여러단계의 전압출력을 지원하도록
하는것이었고.. 3886 게인클론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비(非)정전압 즉 레귤레이터를 거치지 않은 고전압/고전류 DC 출력구와
12v / 15v / 18v / 임의조정 이렇게 네단계로 로터리스위치를 세팅해서
정전압 공급장치로 활용하려 했지요..
그런데 게인클론까지 커버하려니까 트랜스를 22v / 300VA 짜릴
사용할까 싶은데.. 정전압 12v ~15v 쪽이 조금 불안해질것
같더군요.. 22v를 정류하면 이런저런 손실 감안해서 로드 시
약 29~30v의 전압이 뜰텐데... LT1085로 18v를 출력한다면
입출력 전압차가 대충 12v정도..
12v 출력시엔 전압차가 18v... 데이터시트를 보니까
LT1085가 방열문제 등을 배제하고서라도 입출력 전압차가
약 8v 정도까지만 풀로드(3A)가 보장되며, 15v정도 되면
약 1A정도까지밖에 출력보장이 안되고.. 그 이상부터는
500mA 이하정도로 현저히 떨어져버린다고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이걸 어쩌나... 싶더라구요;
게인클론같은거 포기하고 18v나 15v 트랜스 같은걸 물릴지,
아니면 22v 트랜스는 고수하고 LT1085/1083을 직렬로 한개씩
더 써서 계단식으로-_- 전압을 분담할까.. 갈등이 때리더군요.
만약 후자를 택하는게 괜찮은 발상일까요?;
뭐 그러니까 입출력 전압차 약 8v까지 풀로드를 보장하면서
발열도 적당한 수준이라면.. 일단 초단에서 레귤레이터 하나로
8v정도 까놓아서.. 30v -> 22v 가 되면 그다음에 12/15/18 로
출력시키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일단 발열도 두군데로
분산이 되고, 레귤레이터의 효율도 극대화 시킬수 있을테니까요..
레귤레이터를 병렬연결해서 출력전류를 늘리는 방법은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고 위험부담도 있어서 패스구요.
궁금한건 이론상으론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저렇게 하면
혹시 다른 부작용이 있을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트랜스 전압을 낮춰서 만든 후 추후 게인클론을 만들 때
또 PSU관련 비용과 시간을 지출할지, 아니면 레귤레이터
한쌍을 더 써서 위험부담을 줄인 후 올인원으로 만들지
마지막 고민 중입니다.. @_@
HPS-1를 기반으로 PSU를 만들어보려 하고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모든 기기의 덩치를 키우는 주범은 바로
전원부... 이걸 외부로 튼실하게 한녀석만 만들어놓으면
다른건 콤팩트하게, 또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는것 때문에
꼭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고, 이왕 덩치크게 만들거면
이런저런 용도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뭐 다방면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여러단계의 전압출력을 지원하도록
하는것이었고.. 3886 게인클론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비(非)정전압 즉 레귤레이터를 거치지 않은 고전압/고전류 DC 출력구와
12v / 15v / 18v / 임의조정 이렇게 네단계로 로터리스위치를 세팅해서
정전압 공급장치로 활용하려 했지요..
그런데 게인클론까지 커버하려니까 트랜스를 22v / 300VA 짜릴
사용할까 싶은데.. 정전압 12v ~15v 쪽이 조금 불안해질것
같더군요.. 22v를 정류하면 이런저런 손실 감안해서 로드 시
약 29~30v의 전압이 뜰텐데... LT1085로 18v를 출력한다면
입출력 전압차가 대충 12v정도..
12v 출력시엔 전압차가 18v... 데이터시트를 보니까
LT1085가 방열문제 등을 배제하고서라도 입출력 전압차가
약 8v 정도까지만 풀로드(3A)가 보장되며, 15v정도 되면
약 1A정도까지밖에 출력보장이 안되고.. 그 이상부터는
500mA 이하정도로 현저히 떨어져버린다고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이걸 어쩌나... 싶더라구요;
게인클론같은거 포기하고 18v나 15v 트랜스 같은걸 물릴지,
아니면 22v 트랜스는 고수하고 LT1085/1083을 직렬로 한개씩
더 써서 계단식으로-_- 전압을 분담할까.. 갈등이 때리더군요.
만약 후자를 택하는게 괜찮은 발상일까요?;
뭐 그러니까 입출력 전압차 약 8v까지 풀로드를 보장하면서
발열도 적당한 수준이라면.. 일단 초단에서 레귤레이터 하나로
8v정도 까놓아서.. 30v -> 22v 가 되면 그다음에 12/15/18 로
출력시키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일단 발열도 두군데로
분산이 되고, 레귤레이터의 효율도 극대화 시킬수 있을테니까요..
레귤레이터를 병렬연결해서 출력전류를 늘리는 방법은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고 위험부담도 있어서 패스구요.
궁금한건 이론상으론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저렇게 하면
혹시 다른 부작용이 있을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트랜스 전압을 낮춰서 만든 후 추후 게인클론을 만들 때
또 PSU관련 비용과 시간을 지출할지, 아니면 레귤레이터
한쌍을 더 써서 위험부담을 줄인 후 올인원으로 만들지
마지막 고민 중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