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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사이트를 알고서 부푼 마음으로 Cmoy를 만들었지만...실패...
다시 만든 시모이가 소리가 나자...그 희열은...!!!
이어 c47엠프의 안정된소리에서 더욱 행복...

072소리의 얄팍함에 실망에 이어 2068을 제데로 연결했을때...그 느낌은...
시모이, c47 앰프는 결코 싸구려가 아니구나 하는 기쁨이었고...

휴대용 마이어2.1을 만들어 듣자...2068과는 안어울리는지 노이즈가 심하고...072는 잡음은 없으나...소리가 별루 였고...
일자형의 2114를 구해서 간신히 변환 연결해서 들었을때는 드럼의 스네어가 짝짝 붇는 느낌때문에...다시 음악 듣는걸 즐기게 되었지요...
그리고 앞의 2 엠프와는 확연이 레벨이 다른 고급스런 소리였읍니다...
우스운것은 마이어 듣기 전에는 47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만족 스러웠는데요...
마이어 듣고나서는 몇번 비교해서 듣고서 바로 47을 쳐벅어 버리고 마는군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메타42는 쉬워보이는 배선이었지만...실수의 연속...
간신히 소리가 나지만...한쪽의 볼륨은 작동하지 않고 최저 볼륨에서도 70% 정도의 소리가 나는등의 여러 실수가 있었고...무었보다도...
첨으로 사용한 1만원짜리 634와 500원짜리 2114의 조합으로는 기대때문인지...
너무도 큰 실망을...2114 2개 사용한 마이어 보다 훨 못하다는...

원인을 분석하던중...8620이 없어서 였다는 결론으로 이놈을 찾고자 알아
보던중...

황용근 님께서 선듯 보내주신(이분 정말 감동입니다...각각의 특성과 느낌을 편지에 보내주신 취지와 함께 적어 보내주셔서 그글을 회사 분 들과 돌려 볼정도 였으니까요...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깔끔한 땜질의 8620과 825로 다시 테스트...
근데 결과는...
별로 였읍니다...역시 마이어의 압승...그래서 오XXXXX에 17000원에 2134 6개를 주문하여 마이어에 꼽았더니...또다시 간사함이...2114의 약간 만들어진듯한 음색이 아닌 원 소스의 느낌이 그대로 밀려오는...(첨엔 좀 갸웃했지만...곧 이 소리에 빠졌읍니다...)소리에 마이어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읍니다...

근데...메타42의 평을 보면...너무도 좋아서...제가 만든메타가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황용근님의 배려를 무시할 수 없어서 어제 저녁에 제 능력의 최고조를 끌어내어 다시 만들어 보았읍니다...이렇게 끝난다면...메타42는 제 기억에서 별볼일 없는 녀석으로 남을테니까요...

각각의 점퍼선도 용근님께서 주신 노란색선(이놈 작업이 매우 편하더군요...무슨 선인지 몰라도...)을 사용하였읍니다...용근님의 배려를 되세기며...

10시넘어 완성하여 소리 나는걸 확인하고...
집에와서...정밀 청음을...
역시...제가 앞에껄 잘못 만든게 맞군요...
이녀석에 634 2알과 8620을 꼽아 나오는 소리를 10분 듣고나니까...
마이어(2134 2알)소리가 너무 펑퍼짐한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 아침...
최종의 느낌은...
역시 메타 우승입니다...근데 용근님께서 또 메모를 주셨네요...
ERO컨덴서를 함 써보라고요...우훗~
또 다시 도지는 호기심...
누구 저 좀 말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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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상 2004.02.28 11:53
    즐겁게 자작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좋네요. 마치 자신의 앰프가 세상의 어떤 제품보다도 더 좋게 느껴지게 되지요.
    저도 메타 즐겨 듣고 있습니다. 역시나 대단하더군요... 점차 호기심이 더욱더 늘어나실꺼에요...
    이거 참... 말려드려야하는데... 아! 고급부품을 하나둘 사용하게 되다보면 점차 욕심은 더욱 늘어날꺼에요...
    물론 기대심리와 실제적인 차이가 동반되어서 마치 자신의 귀를 황금귀가 되어가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러다 어느순간이 되면 자신이 느껴왔던것이 조금은 외곡된(???)것이었구나 하다가 다시 더 발전된 생각과 귀를 갖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말려드리지는 못하고 이상하게 이끌고 가는듯 하네요...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일단 저가의 부품으로 시험용으로 제작하시고 오랜시간 청취하면서 튜닝을 거쳐보세요.
    그러다가 해당회로의 시정수들을 자신의 귀와 느낌에 맞게 선택되었을때 그때 정식으로 말끔하게 고급부품과 정성으로 제작하신다면
    아마도 더욱더 만족하시게 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실거에요... 그럼.. 그 좋은 느낌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하 스 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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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4.02.28 23:30
    병환님께서는 자작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은상님께서 좋은 말씀하셨네요. 동감입니다.
    하실 수 있는 한에서 직접 이것저것 다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나중엔 지금과 다른 결론이 날 수도 있겠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자기만의 생각이 정리될 듯합니다.
    또한 소리를 찾는 자체보다는 안 해본 경험이나 배우게되는 지식에 더욱 즐거움을 느낄수도 있고요. ^^
    하여간 즐음, 즐자작, 하스만세~ 입니다.
  • ?
    장순규 2004.03.01 00:45
    여담이지만, 저는 2228 강추입니다. ㅋㅋ
    제 메타에 온갖 조합을 다 섞어봤지만 2228이 제일 시원하고 박력있는 사운드가 났던것 같고, 그다음으로는 2114조합....(스테이지가 약간 줆....)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8620도 넣어보고, 다른녀석들도 넣어봤지만.... 여태까지는 2228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취향인가보죠... 뭐....^^;

    어쨌거나 병환님 진도가 무척이나 빠르시네요......ㅋㅋ


  • ?
    황용근 2004.03.01 13:31
    저도 동감합니다. 우열보단 취향이 개입을 할때가 더 많았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다르지만 전 627을 넣어서 들을 때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2114....
    (요놈 진득한 느낌이 다른 무엇보다 좋습니다...) E5같은걸 쓸때 8610이나 2068
    이렇게 씁니다.
    그리고 음감 자체는 오피의 가격이랑 정비례 하지 않을 떄가 많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죠
    (역시 취향이 작용한다는 증거라 보고 있습니다.)
    2114, 2068 가격은 정말 싸지만, 음감 자체는 훨 비싼 2604, 2134와 각각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듣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일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2228은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녀석인데.. 입수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확실히 부품에서는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 은상님의 말씀처럼, 먼저 무난한 부품을 구해서 회로의 특징이나 성격을 파악한 다음에
    좀 늘려서 투자를 하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완성하신 메타 잘 듣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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