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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고 계측기 장터에서 많이 구입했습니다.

 

3,40년전에는 중고 개념이 없었기에 신품만 샀습니다.

80년 초에 산 20m 오실로스프가 그 때 40만원에 샀습니다.

그 당시 40만원이면 어마어마? 한 돈이었습니다.ㅠㅠ

지금은 거의 3,4만원이면 삽니다.

괞찬은 회사제품 중고 100m라면 20만원 할겁니다.

문제는 파는 분이 속이고 팔면 정말 개판인 것 잘못사게되죠.

안목이 필요하죠.

 

중고 계측기는 반드시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전에 제가 이런 경우 있었습니다.

40m 스코프와 400m 스코프가 있지만 욕심에 100m 중고 싸게 나온 게 있어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가 이상없는 사진 올렸지만 가져 와서 확인하니 불량입니다.

불량 사진 찍어서 판매자에게 보내주니 이상없었는 데 라면서 다시 보내달랍니다.

가져오기도 멀리가서 직접 가져왔고 다시 갔다주고....

이 핑계 저 핑계 에 근 1년 만에 환불 받았습니다.

그 것도 무슨 이유인지 5000원 깍아서 환불하더군요. 

그 리고 다시 반값정도에 판매 글 올리더군요.

반품없는 조건으로 판매글 올리는 데 자긴 이렇게 이상없다는 사진이 1년전 사진을 다시 올립디다.

그리고 몇시간뒤 팔렸답니다.

샀다면 산 사람 덤테기죠.

 

이런 점 감안 하시란 겁니다.

  • ?
    정광식(ksjung88) 2014.04.30 22:16

    저도 요즘 오실로, 주파수발생기 등등 관심은 많은데 중고를 살려니 겁이 나더군요. 구로 갈때마다 2, 3층 매장에 쌓여있는 기기들이 전부 이런 것들인데 

    들어가서 초짜처럼 물어보면 속된 말로 눈탱이 맞을듯 해서 선뜻 문의하기도 힘들구요. 


    그리고 구매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어떤 분은 100메가 이상 구입하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적은 놈으로도 충분하다 하시고...그런 점도 초보로서는 난감한 이유입니다.

  • ?
    권오경(photo66) 2014.05.01 00:26

    중고의 경우 100MHZ 정도가  좋씁니다. 아쉬운대로 60MHZ 도 쓸만은 합니다.

    하지만 오디오  레벨에서는 이정도면 충분하지만 AVR등이 디지탈 제어 들어가면 

    100급은 가져야 하며 가능하면 리드 아웃 기능이라고 최소한 파형을 정지 상대로 잡을수있는

    정도의 스코프가 좋씁니다. 물론 디지탈 제어쪽에서는 디지탈 스코프가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리드 아웃 정도면 기초공부는 가능 합니다.

    오디오 용도라면 그냥 구형 멍텅구리 아날로그 스코프도 무방 합니다.


  • ?
    정광식(ksjung88) 2014.05.01 00:59

    설명 감사드립니다. 100짜리로 살펴봐야겠군요.

  • ?
    이민형(dawone) 2014.04.30 23:28

    아 정말 하나 눈독을 들이는데 힠드네요

    초짜인 저같은 사람은 사기도 힘들고 못살것 같군요 포기 하는것이 어찌면

    날지도 모르겠네요...

  • ?
    권오경(photo66) 2014.05.01 00:43

    http://cafe.naver.com/joonggonara


    참고나 하세요. 소??? 어쩌구하는 중고 장터의 업자들이 워낙 구라를 쳐대서 덤테기 맞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위의 곳도 같은 업자들이 드나들지만 살펴볼 이유는 있씁니다.

    오디오 레벨 에서는 돈5먼원 전후의 60~100메가 구형 아날로그 스코프도 종종 능력 발휘를 하니 한번쯤 고려해 봄직도 합니다.

    10여만원쯤하면 100mhz 급을 구입할수 있는 정도 입니다.

    또 금성 이라는 상표의 구형 아날로그 스코프는 신품부터 파형이 위아래로 흐르는 (리플...) 특성이있으니 배제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12~15만원쯤 주면 리드아웃 기능이있는 100mhz 급을 구입 가능 합니다. 

    스코프를 고르는 요령은  신호파형이 가늘고 상이 칼핀으로 맞아야 하고(이부분은 판넬에서 조종이가능하니 조종해볼것)

    화면 전체 구간에서 상이 균형있게 잘 맫혀져야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늘어지는등의 현상은 수리 못합니다.

    또 전압/타입  설정 노브를 돌려봐서 전체 구간에 이상없이 파형이 정상적으로 맺혀지나 확인하고 파형이 위아래, 좌우로 흐르지

    않는가를 살펴보면 됩니다. 약간의 오차는 내부회로에 보정이 가능하지만 앞서의 경우는 대부분 보정이 힘든 경우 입니다. 

    재미있는것은  구형 스코프등은 기계적인 강도가 좋아서 중고라도 뽑기만 잘하면 오랜시간 사용할수 있지만 최신형 신품 

    오실로스코프라도 오히려 아날로그 중고 보다도 기계적인 실뢰도가 (?? 수명이) 낮아 보일때가 많씁니다.


     

  • ?
    권오경(photo66) 2014.05.01 00:17

    모 오디오 관련 동호히 중고 계측기 판매란에 주로 올리는 업자들 대부분의 술수지요.

    어떤 부류는 시중가 완전 무시하고 몇배 정도 되는 가격으로 막무가내로 올리는 경우도 있고  

    밀씀하신 그림 따로 실물 따로인 업자도 상당수 있고.....

    말로만 정상품이라고 하고 제품에 대해 알지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속을 수밖에 없는 거짗말도 서숨치 않고... 

    하지만 많은 수량이 한번에 나오는 경우 뽑기만 잘하면 정말 로또 당첨 되는듯한 경우도 종종 만납니다.

    그렇다고 이런 횡재를 바라고 여러 날짜를 실시간으로  24시간 동향파악만 하고 있을수는 없겠고

    또 막상 그 상황이 와도 그순간이 기다리던 순간인지 알수도 없구요,.

    결국 어느정도 뽑기운을 염두에 두고 거래를 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두어번의 농간질을 당하긴 했지만   중고 상품의 경우 대부분 약간의 수리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자작 수리를 한것도 조금 있습니다.

    오실 로스코프의 경우는 실물과 다른경우 바로 공개 항의글을 올리고 전화로 공격적으로 대응을 하면 

    대부분 환불이 가능 했씁니다. 

    지금 중고로 구입한 아날로그 오실로스코프 및 몇가지 계측기는 거의 완벽한 상태의 제품이 비율이 반반 정도. 

    오실로스코프는 2번의 반품이 있었씁니다. 2개중 2번의 반품은 작은 비율이 아니지요.

    하지만 10만원 주고 구입한 100mhz 짜리는 외형은  년식에 비해 별로 흠잡을 곳이 없지만 화면상

    좌우의 균형에서 우측이 1~2미리 정도 벌이지는 것 말고는 양호하며 60mhz 짜리는 처음'외관은 

    좀 별로 였지만  파형도 100메가보다 가늘고 깨끗하고 파형도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잡힙니다.

    그래서 조금더 아껴 사용하고 있지요. 

    또 2~3 만원씩 주고 구입한 멀티메터, 제너레이터, 카운터, 둥둥은 너무나 만족 스럽게 사용하고 있씁니다.

    그동안 오디오나 , avr등을 이용한 제어 시스템등을 만드는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되고 있씁니다.

    100mhz 최신형 디지탈 오실로스코프가 있지만 이들 중고 제품들도 큰 역할을 합니다.

    또 AVR을 이용한 제어 시스템에서는 계측기 없이는 눈뜬 장님과 다르지 않씁니다. 그런 의미에서의

    계측기의 파워는 막강하지요. 




     

  • ?
    엄수호 2014.05.01 08:23

    계측기가 있으면 얼마나 편한 건지는 권오경님 글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가끔 자작하시다 잘 안되는 경우 부품이 없어서도 더 이상 손대기 어려운 경우

    제가 받아서 수리합니다.

    예를 들면 9023 병아리 같은 경우 전체 전류와 각각 전압포인트로 이상을

    확인알 수 있긴 하지만 이 것도 많이 만들어본 제 경우나 확실하게 알수 있고

    한두대 정도 만들어보는 분은 감 잡기 어렵습니다.

    제일 애매했던 게 50m 오실레이터인데 대부분 땜불량일 수 도 있지만 땜열이나 어떤 이유로

    불량나기도 합니다만 주파수카운터로 50mhz 주파수가 나오는 지를 확인하면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측정기 위력입니다.

    스코프도 알 수는 있지만 50m를 제대로 보려면 100m 도 파형은 겨우 보일겁니다.

    이럴 땐 주파수카운터가 왔다죠.

    이렇듯 계측기가 많으면 좋긴하나 마님은 ? ^^; 글쎄요 입니다.

    마님 눈총을 견딜 수 있다면 장만하세요. 5만원 정도면 널렸습니다.

    단 사용활용도는 제 경우 1년에 1,2번입니다.

     

  • ?
    권오경(photo66) 2014.05.01 11:44

    1년에 1~2번의  사용빈도는 좀 너무 하십니다....^^;  (이것은 아마도 너무 좋은 스코프를 보유하신 것이  원인으로...) 

    그것은 사용자의 환경에 큰 변수가 있을듯 합니다.

    만약 구형 아날로그 스코프를 사용할 경우는 오실로스코프에 카운터를 연결해 연동으로 사용합니다.

    즉 스코프로 신호를 찍으면 카운터에서 실시간으로 그 주파수를 표시해 주는 구조이지요.

    이렇듯 오실로스코프와 카운터는 연동되어 사용됩니다.

    단 리드 아웃 기능이나 디지탈스코프의 경우는 이런 기능이 모두 일체형으로 들어 있으니 필요가 없겠지만

    이때도 앞글의 엄수호님 글에서 처럼 높은 주파수의 신호를 카운트 할때엔 스코프로는 불가하고 카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 avr 같은 오디오에 큰 응용력과 편의를 제공하는 mcu등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보통 20mhz 동작 속도를 가집니다.

    이속도의 신호를 스코프에 띄우려면  이 신호의 5배 정도 그러니까 100mhz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100mhz 스코프

    정도 되면 다용도로 적당한 것이 아닐까 봅니다.


    avr을 응용하면 자작 오디오에 각종 제어를 손쉽게 도입할수 있겠고 간단한 예를 들자면 리모콘이 도입될 모든 분야에 

    이 avr이 사용될수 있씁니다. 리모콘을 이용한 볼륨 제어, 셀렉터 제어 등등이 기본이 될것 입니다.


  • ?
    엄수호 2014.05.01 12:29

    카운터는 자작 만드는 것 자체가 많지 않으니 거의 안켜고 해서 사용빈도가 낮습니다.

    또 주파수 생성하는 자작 자체도 많지 않고...

    빈도가 많을 스코프도 역시 2주일에 1,2번 정도죠.

  • ?
    이민형(dawone) 2014.05.01 17:29

    t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겠습니다

    위글 내용 읽으면읽을수록 초보자는 진짜

    누굴 믿고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실로프 이런것 하나 중고로 마련하는데 이리 힘든다는 현실이

    안타갑습니다

  • ?
    권오경(photo66) 2014.05.01 19:29

    오실로스코프 중고의 구입은 일단 스코프를  사용할줄 알고 평가할줄 알아야 

    업자들의 농간에서 벗어날수 있씁니다. 또 같은 값이라도 손에 들어오는 제품의

    품질이 달라지지요.  중고 구입이 최선은 될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아마추어 입장에서

    꾀나 쏠쏠한 득템 방법 입니다. 단돈 5~10만원에 오실로스코프 구입은 로또 입니다.


  • ?

    작년 소리에서 싸다고 팔길레 8000원에 덥석 샀습니다.

    회원분이 그 것보다 더 싼게 에누리에 4000원 정도 판다고 알려주더군요.

    실사라고 찍은 사진은 모델번호를 지우고 팝니다.

    4a3def65a6cdce65e1842577de5cb376.jpg

    원 친부분이 모델번호가 있는 데 지워진거죠.

    TR hfe 재는 거라고 하는 데 핀도 없어서 사용하려면 모렉스 콘넥터로 개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

    DSCN1697.JPG 저는 방금 하나 만들었씁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부품들 몇개 사용해서지요. 


  • ?
    정광식(ksjung88) 2014.05.01 22:18

    전에 공제했었던 걸로 아는데,이런 유용한 제품은 주기적으로 저같은 신규회원들을 위해 공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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