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덕분에 나눔의 즐거움이 생겼네요.
예전에 열심히 사다가 쟁여놓고, 주어모으다보니 넣어둘 곳을 찾기 힘든 경우도 생기네요.
저 혼자 쓰자니 너무 많고, 팔기도 곤란하고, 결국 나누는 것이 최선인 듯 합니다.
값나가는 것들은 아니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있을테니까요.

연말쯤 되면 청음회를 하자고 건의해서 이벤트 상품으로 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는데,
모임을 갖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 온라인에서 나눔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아나바다 나눔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만 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런지요?

김병진님,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는 받으면서 시작했어요.
아주 가끔 하스에 들어오는 김신우군 덕분에 진공관이나 고급 필름캡을 써 볼 수 있었죠.
그리고 나누지 않으면 안될 만큼 부품을 사재기 하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자작은 계획적으로~~ ㅋㅋㅋ ㄷㄷㄷ

시간이 나면 남는 부품들을 정리해서 나눔을 몇 번 가지렵니다.
싸구려(?) RCA케이블, SMPS, 배선정리용 접착마운트, 절연와셔, 전해콘덴서, 쇼트키 다이오드, 그 외 여러가지....
나누고, 함께 만들고, 서로 즐거워 할 수 있는 하스가 되길 바래봅니다.^^b

넹^^ 언제 한번 자작 청음회 한번 가지는것도 재밋을꺼같아요 ㅎ
청음회 겸 모임 ㅋ

제가 아직은 초보라 누눔해줄게 없지만 나중에 부품이 쌓이고 저에게 필요없는 것들 저도 다른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그때가 언제 올려나 모르겠군요 ^^

과속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바다에 빠지면? 아나바다!!!!!(퍽)

훌륭하십니다, 나눠드리는분들. 저는 받고자 하는 처지... 언젠간 나눠줄 그날을 기다립니다.